Marvell: 올해 DC +50%·2027년 +55% 성장 목표 충족할 생산능력 확보 Production capacity secured to meet 50% DC growth target this year and 55% in 2027 (Digitimes)
S&P 지수 편입에 이어 나온 Digitimes 인터뷰 정리.
- Marvell COO는 "지금의 매출 전망은 수년 전부터 예견됐고, 2021년부터 공급사에 5년치 전망을 제공해 신뢰를 쌓아왔다"고 밝힘.
- 공급 제약이 오히려 사이클 변동성을 완화해 주는 '좋은 제약'이라는 자신감 → 사실상 수요 초과 상태라는 신호.
- 핵심 메시지: "Marvell은 XPU 회사가 아니라 I/O 회사" — 경쟁 프레임에서 벗어나 ASIC 생태계 전반에 들어가는 포지션으로 재정의.
인터뷰의 주요 코멘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의 매출 전망치는 이미 수년 전에 예견된 것이다. 2021년부터 공급사들에게 5년 단위 전망을 제공해 왔고, 그 전망을 매번 지켜내며 신뢰를 쌓았다."
경영진은 또한 "오늘 더 많은 공급을 확보할 수만 있다면 매출 성장률은 더 높았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즉 성장의 제약은 수요가 아니라 공급(생산능력) 쪽에 있다는 뜻입니다. 이어 공급망 제약이 오히려 경기 사이클의 변동성을 평탄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가장 주목할 발언:
"Marvell의 IP가 들어간 제품은 다양한 형태를 띤다 — 어떤 때는 XPU, 어떤 때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컨트롤러(NIC), 가속기 디바이스, 스토리지 가속기, 혹은 새로운 메모리 컴퓨팅 디바이스가 된다. Marvell이 'XPU 사업'을 한다는 오해가 있는데, 실제로 이 회사는 'I/O(입출력) 사업'을 하는 회사다."
① Marvell의 '통행세' 재포지셔닝은 멀티플 디스카운트 해소 논리. 시장이 Marvell을 'AVGO에 밀리는 2등 XPU 업체'로 보면 디스카운트가 붙지만, 'XPU 승자와 무관하게 I/O를 파는 회사'로 보면 NVDA·AVGO·Trainium·TPU 누가 이기든 동반 성장하는 구조가 됩니다. 경영진이 의도적으로 내러티브를 바꾸려는 신호.
② "공급 제약이 좋다"는 발언 = 가격·마진 방어 자신감.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라 ASP·믹스가 우호적이고, 과잉 캐파에 따른 어닝 변동성 리스크가 낮다는 의미. AI 인프라 픽앤셔블 thesis(광통신·I/O)에 우호적.
그리고 Marvell은 ASIC 생태계에 대한 Mizuho의 기대치를 충족하려면 확보할 수 있는 모든 생산능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관련해 어제(6/7) 올라온 채널 체크가 다음과 같습니다.
Mizuho ASIC 채널 체크: $AVGO에 대해 "테이블 두드리는" 강세.
"2028년 TPU 출하량이 3,500만개를 넘어설 잠재력(2026E 약 430만, 2025년 약 240만 대비 8배 증가) — 이는 우리의 AVGO ASIC 출하 추정치 약 700만개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우리는 OpenAI(OAI) ASIC이 10GW 규모의 AVGO 프로젝트(코드명 Nexus)로 개발 중이라고 본다."
③ Mizuho의 TPU 추정치 자체가 기존 컨센서스를 깨는 숫자. 자기네 ASIC 추정 700만에 대해 시장 잠재력은 3,500만+(8배). 이 갭이 채워지는 방향이면 AVGO 커스텀 실리콘 매출의 상방이 시장 모델보다 훨씬 큽니다. 'TPU 8배' 시나리오가 컨센서스로 편입되는 속도가 AVGO 리레이팅의 트리거.
④ "OAI 10GW Nexus 프로젝트" = OpenAI 자체 ASIC을 AVGO가 수주했다는 강한 정황. 사실로 확인되면 (a) AVGO 커스텀 ASIC 고객이 Google·Meta에 이어 OpenAI까지 확장, (b) 10GW급이면 전력·광통신·I/O 공급망 전체(광모듈, 800VDC, 트랜스포머)로 낙수 효과. 모니터링 1순위 이벤트.
Macronix / Yageo: 5월 매출 발표 Macronix / Yageo : May revenue out today
- Macronix(매크로닉스, 대만 NOR/NAND 플래시 메모리)는 5월 매출이 YoY +176%로 가속, 연초 이후 누계 +111% — 메모리 업황 강세를 정면으로 반영.
- Yageo(야교, 세계 1위 칩 저항·MLCC 수동소자)는 5월 매출 YoY +47.5%로 1~4월(20%대)보다 뚜렷이 점프.
- 두 회사 모두 '수동소자·메모리' 같은 부품단의 수요 회복/가격 인상 사이클을 보여주는 선행 지표.
| 월 | 2026 | 2025 | YoY | 발표일 |
|---|---|---|---|---|
| 1월 | 3,017,005 | 1,992,657 | +51% | 2026.02.06 |
| 2월 | 3,029,953 | 1,893,959 | +60% | 2026.03.06 |
| 3월 | 4,421,909 | 2,250,760 | +96% | 2026.04.07 |
| 4월 | 5,912,524 | 2,330,400 | +154% | 2026.05.07 |
| 5월 | 6,255,653 | 2,268,224 | +176% | 2026.06.08 |
| 누계 | 22,637,044 | 10,736,001 | +111% | — |
| 월 | 매출(US$천) | 매출(NT$백만) | MoM | YoY | YTD(US$천) | YTD(NT$백만) |
|---|---|---|---|---|---|---|
| 1월 | 413,130 | 13,030 | +5.5% | +27.1% | 413,130 | 13,030 |
| 2월 | 365,155 | 11,505 | -11.7% | +18.0% | 778,286 | 24,535 |
| 3월 | 428,152 | 13,630 | +18.5% | +22.8% | 1,206,437 | 38,166 |
| 4월 | 443,419 | 14,039 | +3.0% | +22.0% | 1,649,856 | 52,205 |
| 5월 | 477,702 | 15,058 | +7.3% | +47.5% | 1,925,604 | 67,263 |
① Macronix YoY가 매달 가속(+51→+60→+96→+154→+176%)하는 패턴이 핵심. 단순 기저효과가 아니라 분기를 거듭할수록 성장 폭이 커지는 '가속 곡선'은 업황이 회복 초입이 아니라 한창 타이트해지는 구간이라는 신호. NOR/특수 메모리 가격·물량이 함께 움직이는 중. SK하이닉스·삼성전자 메모리 포지셔닝의 보조 지표로 활용 가능.
② Yageo 5월 YoY가 +47.5%로 점프 — 수동소자 단(MLCC) 사이클 턴. 1~4월 +20%대에서 5월 갑자기 두 배 가까이 튄 것은 뒤 섹션의 '실리콘 커패시터·MLCC 가격 인상' 스토리와 같은 맥락. 부품단부터 타이트해지고 있다는 교차 증거.
AP Memory / Intel AP Memory / Intel — 실리콘 커패시터, 18A 수율, 대만 5월 매출 서프라이즈
- Intel 파운드리: 18A 수율 ~80%, EMIB 90~95%로 개선, IFS는 2027년 하반기 흑자전환 전망. 캐파 대폭 증설(Intel 3 +80%, 18A +100%).
- Computex의 화두였던 실리콘 커패시터가 Intel EMIB-T(2027 대량 도입)·Google TPU v8e·Meta 자체 CPU에 채택 확정 → 무라타·삼성전기 수혜.
- 대만 5월 매출: KingSlide BEAT(+43%)·Hon Hai BEAT, AP Memory·Nanya는 MISS. KingSlide가 데이터센터의 '숨은 영웅'으로 부상.
Computex에서 실리콘 커패시터(Silicon Capacitor)에 대한 열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초점은 주로 UMC와 PSMC(대만 파운드리)에 쏠려 있었습니다. 먼저 Intel 파운드리 관련 코멘트:
"최근 몇 주간 18A 수율이 ~80%로, EMIB는 90~95%로 개선되고 있다."
"IFS(인텔 파운드리)는 2027년 하반기에 흑자전환할 것." $INTC
· 파운드리 캐파 대폭 증설
◦ Intel 3: 2028년 말까지 +80%(주로 아일랜드, 2026년 말 대비)
◦ 18A: 2028년 말까지 +100%(애리조나)
◦ 14A: 오리건에서 강한 램프업
· 캐파 증설 동인
◦ 견조한 서버 CPU 수요
◦ 18A 수율 개선
이어 실리콘 커패시터가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에 대한 산업 해설(중국어 원문 번역):
실리콘 커패시터(硅电容)는 커패시터의 유전체를 세라믹에서 실리콘 웨이퍼로 바꾼 것이다. 고주파 성능이 기존 MLCC를 압도하며, 칩 패키징 기판 안에 직접 임베딩할 수 있다. Intel의 EMIB-T 패키징이 2027년 대규모 도입 예정이고, Google TPU v8e와 Meta 자체 CPU도 이미 채택을 확정했다.
현재 산업 체인에서는 일본(무라타)과 한국(삼성전기)이 수혜를 보는 중이다. 오늘의 MLCC 가격 인상, PTFE CCL, 첨단 패키징은 모두 같은 큰 스토리의 다른 단면이다.
"Intel의 EMIB-T 패키징은 2027년 대규모로 채택될 것이며, Google TPU v8e와 Meta의 자체 CPU는 이미 채택을 확정했다."
① '실리콘 커패시터 = 삼성전기' 연결고리가 명시적으로 등장. AI 패키징(EMIB-T)·Google TPU v8e·Meta CPU 채택 확정이라는 구체적 레퍼런스가 붙은 점이 중요. 그동안 MLCC 가격 인상 스토리로만 보던 삼성전기를 'AI 패키징 임베딩 부품' 앵글로 다시 볼 트리거.
② 화자가 MLCC 가격 인상 / PTFE CCL / 첨단 패키징을 "같은 스토리의 다른 단면"으로 묶음. 즉 수동소자(삼성전기)·고속 기판 소재(PTFE CCL)·패키징이 하나의 AI 전력·신호 무결성 테마로 수렴한다는 프레임. 사용자의 전력/패키징 공급망 매핑(800VDC, SST 등)에 '신호단(커패시터·기판)'을 추가할 포인트.
③ Intel IFS 2027 하반기 흑자전환 + 18A 수율 80%는 INTC 턴어라운드 마일스톤. 수율 80%는 외부 고객(파운드리) 수주를 받을 수 있는 임계선 부근. EMIB 90~95% 수율은 첨단 패키징을 외부에 팔 수 있다는 의미 → INTC 파운드리 thesis의 핵심 체크포인트.
한편 오늘 아침 채팅에 따르면 AP Memory는 5월 매출이 기대치를 하회(MISS)했습니다. 아래는 MS(모건스탠리) 추정 대비 5월 실적 표입니다.
| 종목 | 세그먼트 | MS추정 | MoM | YoY | 실제 | 서프라이즈 | 판정 |
|---|---|---|---|---|---|---|---|
| 2859.TW KingSlide | 데이터센터 HW | 2.65 | +2.0% | +90.0% | 3.79 | +43.1% | BEAT |
| 2354.TW Foxconn Tech | 스마트폰 HW | 6.85 | +5.0% | -54.0% | 8.76 | +27.8% | BEAT |
| 2376.TW Giga-Byte | 데이터센터 HW | 41.81 | -20.0% | -11.0% | 49.05 | +17.3% | BEAT |
| 6531.TW AP Memory | IC 디자인 | 0.84 | +5.0% | +114.0% | 0.75 | -11.1% | MISS |
| 2317.TW Hon Hai | 스마트폰 HW | 790.49 | -5.0% | +28.0% | 859.41 | +8.7% | BEAT |
| 2408.TW Nanya Tech | 메모리 | 29.32 | +15.0% | +788.0% | 27.67 | -5.6% | MISS |
| 2049.TW Hiwin | 자동화 | 2.57 | +4.0% | +33.0% | 2.48 | -3.5% | MISS |
| 2345.TW Accton | 데이터센터 HW | 29.55 | +8.0% | +62.0% | 28.62 | -3.1% | MISS |
| 3665.TW BizLink | 데이터센터 HW | 7.59 | +3.0% | +46.0% | 7.35 | -3.1% | MISS |
| 8299.TWO Phison | IC 디자인 | 22.23 | +10.0% | +291.0% | 22.83 | +2.7% | INLINE |
| 8046.TW NanyaPCB | ABF 기판 | 4.54 | +2.0% | +39.0% | 4.44 | -2.2% | INLINE |
| 6770.TW PSMC | IC 파운드리 | 5.65 | +12.0% | +56.0% | 5.77 | +2.1% | INLINE |
| 3105.TWO WIN Semi | IC 파운드리 | 1.79 | +3.0% | +43.0% | 1.76 | -1.5% | INLINE |
| 3443.TW GUC | IC 디자인 | 4.72 | +10.0% | +135.0% | 4.67 | -1.1% | INLINE |
| 2395.TW Advantech | 자동화 | 7.76 | -6.0% | +32.0% | 7.73 | -0.3% | INLINE |
특히 리스트 맨 위의 KingSlide(킹슬라이드, 2859.TW)는 이번 주 뉴욕에서 IR 미팅을 진행 중입니다. KingSlide는 어제 MS의 Computex 노트에서도 거론됐는데, "Computex 현장 어디에나 등장하는 숨은 영웅"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① KingSlide = 데이터센터 다크호스. YoY +90%에 추정치를 +43% 상회(BEAT), 데이터센터 HW 세그먼트. 슬라이드 레일(서버 랙에 서버를 밀어넣는 가이드 레일) 같은 '안 보이는' 기구 부품이 AI 서버 물량 증가에 그대로 레버리지된다는 케이스. MS가 "어디에나 있는 숨은 영웅"이라 부르고 NY IR까지 도는 건 본격 커버리지 확대 신호.
② 데이터센터 HW는 전반적 BEAT, 메모리/자동화는 MISS로 갈림. KingSlide·Giga-Byte·Hon Hai(BEAT) vs Nanya·Hiwin·Accton·BizLink(MISS). AI 서버 '직결' 부품은 추정치를 넘고, 메모리·로봇/자동화는 추정 자체가 너무 높았던(혹은 5월 단기 둔화) 구도. 단 Nanya는 YoY +788%로 절대 성장은 폭발적 — '추정 대비 미스'와 '업황'은 구분해서 볼 것.
Rigaku: Bruker도 하반기 변곡 시사 — 2026년 말까지 사업 2배 가능성 Rigaku: Bruker also flags H2 inflection, suggests doubling of business by end of 2026
- Bruker가 지난주 Jefferies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반도체 사업에 대해 "2026년 말까지 캐파를 최소 2배로 늘릴 수 있다"고 언급.
- Q1·Q2 수주 증가세를 근거로 FY26 하반기 이후 낙관 — 다만 백로그·생산 대기 때문에 인도는 연말~2027년에야 시작.
- 수요 동인은 AI + 신규 팹 건설(일본 한 해안에만 9개, 미국 오하이오·애리조나, 유럽 다수)에 따른 생산 QA/QC 계측 장비 발주.
Bruker는 지난주 Jefferies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반도체 사업에 대해 꽤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Q1·Q2 수주 증가를 근거로 FY26 잔여 기간과 그 이후에 대해 낙관적입니다. 캐파·수요 관련 발언: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그 사업의 캐파(생산능력)를 늘리고 있다. 다만 1·2분기에 받은 수주 대부분은 우리 백로그와 생산 대기열 때문에 연말이나 2027년에야 인도될 것이다. 내가 보기엔 2026년 말까지 이 사업의 규모를 최소 2배로 늘릴 수 있을 것이며, 이는 현재 보유한, 그리고 앞으로 예상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
업계 전반에 수요가 많다. 우리 수주의 상당 부분이 여러 대형 고객에게서 나오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 이 고객들은 주로 생산·QA/QC 영역에서 발주를 시작하고 있고, 이는 대부분 AI 수요와 팹 생산(신규 팹 건설) 확대가 견인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본은 한 해안에만 9개의 신규 팹이 지어지고 있고, 유럽에도 다수, 미국에는 적어도 오하이오와 애리조나가 있다.
우리 장비는 특히 생산 QA/QC 영역에 들어간다. 본질적으로 '복사-붙여넣기'다. 대만에서 쓰던 장비를 일본에 새 팹을 지으면 그대로 가져가 적용하기 때문이다."
① 경쟁사(Bruker)가 "2026년 말까지 2배" 가이드 → Rigaku thesis의 강력한 교차검증. 회사 본인이 아니라 같은 시장의 경쟁사 입에서 나온 캐파 2배 발언이라 신뢰도가 높습니다. 하반기 변곡(H2 inflection) 타이밍이 Rigaku 어닝 모멘텀과 겹칠 가능성.
② 핵심 동인이 '신규 팹 수(數)'라는 점이 구조적으로 좋음. 일본 9개 + 미국 오하이오·애리조나 + 유럽 다수. 메모리/로직 가격 사이클보다 '팹 신설 카운트'에 연동되므로 수요 가시성이 길고, '복사-붙여넣기' 도입 구조라 신규 팹 1개당 장비 수요가 반복 발생. 사용자의 일본·한국 소형 반도체 장비주(NEXTIN 등) DD와 같은 결.
③ "QA/QC·생산 단계" 발주라는 점에 주목. R&D 단계 장비는 경기 타지만, 양산 QA/QC 장비는 실제 웨이퍼 투입(WSPM)에 비례 → AI발 팹 가동률 상승이 곧바로 매출로 직결. Rigaku/Bruker 모두 '램프업 수혜'의 후행이자 양산 확인 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