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E : ANET JPMorgan Conf · Fireside Chat 2026.05.19

공급은 빡빡하다.
수요는 더 빡빡하다.

John McCool (CPO, Hardware) · Tyson Lamoreaux (SVP Cloud/AI) · Rod Hall (IR). 커버: 공급 제약의 성격, AI 매출 30% 달성 경로, Scale‑across 신규 매출 $1B, Frontier AI Labs와의 MRC 프로토콜, XPO vs CPO 타임라인.

한줄설명 AI 데이터센터를 짓는 데 GPU만큼 중요한 "스위치(=네트워크)" 회사인데, 만들 부품이 모자라서 다 못 파는 상황이지만 그 와중에도 가격 인상이 먹히고, AI 매출이 1/3까지 차오르고, 데이터센터끼리 묶어주는 신규 시장 $1B가 새로 열렸다.
§ 01

유레카 포인트 — 이번 콜에서 새로 풀린 카드

EUREKA · 01

"Token economics는 latency·jitter에 극도로 sensitive하다"

Rod Hall이 직접 발언: 네트워크 성능 지표가 조금만 흔들려도 토큰 생산원가가 폭발한다는 걸 Frontier Labs들이 인지하고 있다. 이것이 OpenAI 등이 Arista와 깊게 engage하는 이유.

→ Mental model: Inference 시대에 network = unit‑economics 변수. ANET·neocloud·optics 밸류체인 전체의 mental anchor가 바뀜 ("network is overhead" → "network is COGS lever").
EUREKA · 02

OpenAI 주도 MRC 프로토콜 (2026.05 발표) — ANET 공식 파트너

이번 달 OpenAI가 spearhead한 MRC 프로토콜에 Arista가 핵심 파트너로 포함. "Frontier Lab을 hyperscaler처럼 다룬다"고 명시.

→ 의미: Frontier Lab들이 이제 networking spec을 dictate하기 시작. InfiniBand가 아닌 Ethernet 진영을 선택. CUDA처럼 ANET 해자가 protocol 레이어까지 침투.
EUREKA · 03

Scale‑Across = 1년 만에 0 → $1B+ (AI 매출의 1/3)

전력·부지·건설 제약 때문에 고객들이 "수십~수백MW 시설을 묶는 것"으로 archtecture를 짜기 시작 → DCI(Data Center Interconnect) 네트워크가 폭증. 기가와트 단일 캠퍼스를 못 짓는 게 새 시장의 원천.

→ 호르무즈 / 전력 부족 thesis와 직결: 전력 제약 = Scale‑Across CapEx 증가 = ANET·optics·DCI 광모듈 수혜. 단일 facility를 못 짓는 게 ANET에는 매출 멀티플라이어.
EUREKA · 04

스위치·가속기 cycle: 3년 → 18개월로 단축

Tyson 발언: "It used to be accepted that you would see a new switch every 3 years. And now we're talking about 18‑month cycles on accelerators, 18‑month cycles on switches."

→ 함의: 교체 주기 절반 = 매출 가속 + 동시에 inventory/SKU 리스크 증가. ANET이 supply chain 강자라는 narrative가 더 valuable해짐. Musashi·VICR·COHR/LITE 모두 18개월 cycle 가정 하 demand re‑sizing 필요.
EUREKA · 05

대형 클라우드의 신규 Scale‑Out Fabric = "flat 2‑layer, higher radix"

Samik(JPM)이 직접 묘사: "A large cloud provider publicly describing a new scale‑out accelerator fabric, purpose built with higher radix commercial switching in a flat 2‑layer topology." Tyson은 "looks great on paper에 동의"라고 확인. → ANET의 leaf‑spine 아키텍처에 정확히 맞음.

→ 누구일까? AWS 가능성 가장 높음 (Trainium 클러스터). NVLink 같은 proprietary 대신 Ethernet 선택을 공개. 이는 ANET 시나리오의 가장 강한 외부 검증.
EUREKA · 06

XPO 본격 takeoff = 2028년, CPO는 그 뒤 (neck‑and‑neck)

이번 콜에서 처음으로 구체적 시점이 나옴: "XPO really takes off '28, some early adoption may be late '27, and CPO behind it." XPO에 100개 vendor endorsement 확보. CPO는 yield/repair 이슈로 ANET이 "field replaceability 불가"라고 명시.

→ Optics 밸류체인 명확화: LITE/COHR는 XPO 형태로 2027~2028 양산, CPO는 limited 채택. 'CPO가 모든 걸 잡아먹는다'는 베어 thesis는 약화. Musashi HSC timeline도 이 페이스에 맞춰 재검증 필요.
§ 02

핵심 숫자

REV CAGR (3Y) GUIDE
20%+
기존 mid‑teens에서 상향. 공급 제약 상황에서도 자신감 시그널.
1Q26 SHIPMENTS YoY
+54%
매출 + 이연매출(=실제 출하) 기준. 공급 제약 뚫고 달성.
2026 AI MIX
~30%
8분기 전엔 거의 0. 추적 고객 4 → 다수로 확산.
SCALE‑ACROSS REV
$1B+
AI 매출의 1/3. 작년 사실상 무에서 출현.
GROSS MARGIN GUIDE
62–64%
메모리 가격 급등에도 가이던스 유지 = pricing power.
PRODUCT CYCLE
18개월
기존 36개월에서 단축. accelerator·switch 모두.
XPO TAKEOFF
2028
2027 말 early adoption. CPO는 그 뒤.
MRC PARTNERS
OpenAI+ANET
2026.05 신규 프로토콜 발표. Frontier lab 주도.
§ 03

주제별 정리

01 공급 — "이건 COVID와 다르다"
+

COVID는 모든 전자제품(드릴·자동차·노트북)이 다 부족했던 범용 부족이었음. 이번엔 AI에 들어가는 부품만 특정되어 부족한 "singular, AI‑focused" 부족.

  • 병목 구간: 5nm / 3nm 첨단 노드, advanced memory(HBM), CoWoS 패키징·테스트, 광통신용 DSP
  • 고객(=하이퍼스케일러)의 3대 제약: 전력(power) → 부지/건설 → 부품
  • 1Q26 매출 + 이연매출 = +54% YoY (이연매출은 "주문"이 아니라 "이미 출하·청구·생산된 것"이라고 명시 — 시장의 오해 정정)
  • 2년 전에 깔아놓은 첨단 반도체 capa로 현재 수요를 맞추는 중. capa lead time이 구조적 병목.
정정 포인트 시장 일부에서 "deferred revenue 증가 = 주문잔고 증가"로 conflate하는데, ANET이 명확히 부정: 이연매출은 이미 출하된 물량. 따라서 deferred 증가 = 출하 증가 = 매출 가시성 ↑.
02 가격 — 메모리發 1차 인상은 완료, 추가 인상 가능
+

Q4부터 메모리 가격이 sharp하게 올랐고, ANET은 Q1에 가격 조정 한 차례 단행. 소비(원가 인식)와 판가 인상 사이 시차 → 단기 GM에 lag 효과 있을 수 있음.

  • "We could have increased margins quite a bit more during COVID and chose not to." — 장기 파트너십 우선시한다는 narrative 재강조
  • 고객들은 "원가 상승 메커니즘을 이해할 만큼 sophisticated" → 인상에 협조
  • GM 가이던스 62–64% 유지 = 비용 인상분 결국 전가 가능하다는 자신감
투자 시사점 ANET을 commodity hardware로 보면 안 됨. 메모리/광모듈 가격 변동성을 GM band 안에서 흡수 가능 = pricing power가 검증됨. 이는 brokers의 GM compression 우려에 대한 답.
03 AI 매출 30% — 그중 1/3은 Scale‑Across
+

2026년 매출의 ~30%가 AI. 이 중 1/3(=$1B+)이 "Scale‑Across" = 데이터센터/캠퍼스 간 연결. 작년에 사실상 0이었음.

왜 Scale‑Across가 폭발했나?

  • 전력·부지 제약이 단일 GW급 facility를 막음 → 여러 곳에 분산된 작은 시설을 묶어야 함
  • 분산 학습(distributed training)이 architecture의 default가 되어감
  • Inference + agentic: 클라우드 간, 온프렘 간 interconnect 수요 증가 (latency 최적화, redundancy)
  • 일부 고객은 대규모 캠퍼스에 시간차로 DC를 올려놓는 구조 — 새로 짓는 DC가 기존 DC와 묶여야 함
고객 mix 변화 6분기 전엔 추적 가능한 AI 고객이 4곳뿐이었음 (사실상 Meta, Microsoft, Google, Oracle로 추정). 지금은 "ratio 추적이 어려워질 정도"로 다수 — Neocloud + Frontier Labs까지 확장.
04 Frontier AI Labs (OpenAI 등) — MRC 프로토콜 공동 발표
+

이번 5월 OpenAI 주도로 MRC 프로토콜 발표, ANET 핵심 파트너로 참여. ANET은 "Frontier lab을 hyperscaler처럼 strategic하게 다룬다"고 명시.

  • 관계 방식: "deep co‑engineering, engineering extension" = 단순 공급이 아니라 R&D 동반자
  • Frontier lab들이 클라우드에서 점차 자체 인프라로 이동 중 → ANET이 그 전환 과정에서 staffing·architecture gap을 메움
  • Rod Hall의 핵심 발언: "Token production costs are very sensitive to network performance metrics. If you change latency or jitter just a little bit, you can blow up your token production costs."
유레카 — Mental Model Network가 inference 시대에 unit economics 결정 변수가 됨. 이는 CoreWeave 같은 neocloud의 differentiator 논리와도 같음 (goodput/yield 기반 경쟁). ANET은 그 differentiator를 enable하는 layer.
05 대형 클라우드의 신규 Scale‑Out Fabric
+

JPM 애널리스트가 직접 묘사한 신규 발표: "flat 2‑layer topology, higher radix commercial switching, purpose‑built for accelerator scale‑out". Tyson은 "looks great on paper에 동의"라고 확인 (= 정황상 ANET이 winning할 가능성 시사).

  • "누구인지"는 명시 안 함. AWS 가능성 가장 높음 (Trainium 클러스터 + 기존 Ethernet 선호)
  • 이는 NVLink/InfiniBand 같은 proprietary 대안 대신 Ethernet 선택의 강력한 신호
  • Tyson: "open standards, ecosystem, interoperability, Ethernet tends to win out in the end" — 이번 발표를 자신들 thesis의 validation으로 해석
  • 고밀도(higher radix) 영역에서 경쟁자들도 진입 중 — 단, ANET은 modular chassis(7800 시리즈) 우위 강조
경쟁 구도 ANET vs 경쟁자(주로 Cisco, Whitebox + Marvell/Broadcom 기반 ODM): 경쟁자들은 multi‑chip "mixed modality" 시스템. ANET은 단일 unit으로 동작하는 modular chassis로 차별화 (copper trace로 옵틱 대체 → 비용 우위).
06 XPO vs CPO — 처음 명시된 타임라인
+

Tyson 직접 발언: "XPO really takes off '28, some early adoption may be late '27, and CPO behind it." CPO는 ANET 입장에선 "최소한의 우선순위"가 아닌 "병행 투자".

~2026
OSFP 800G 본격 양산. ANET이 이 form factor 덕에 경쟁 우위 확보 (cooling/thermal).
2027 (late)
XPO 1.6T early adoption. 100 vendor endorsement 확보. modularity·field replaceability 강점.
2028
XPO 본격 takeoff. 3.2T density는 XPO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명시.
2028+
CPO 일부 채택 시작 (특정 고밀도 use case 한정). XPO와 "neck‑and‑neck"으로 공존.

CPO의 한계 (ANET 분석):

  • 광 엔진이 contamination에 극도로 민감 → field replaceability 불가
  • 스위치 통째로 빼서 보내야 수리 가능 = 가용성 손실
  • 제조 yield 낮음 → 비용 부담
  • 다만 ANET도 CPO에 투자 중 (XPO 기술이 CPO로 직접 transfer 가능)
광부품 밸류체인 함의 LITE/COHR: XPO가 2027~2028 양산 = 매출 가시성 명확화. CPO 전환에 의한 disintermediation 우려는 약화. "CPO가 광모듈 회사를 죽인다"는 베어 시나리오는 적어도 2028년까지는 valid하지 않음.
07 엔터프라이즈 / Agentic AI — 아직 빌드업 단계
+

"광범위한 agentic AI"는 아직 본격화 안 됨. 다만 vertical(헬스케어·금융) 단위 활동은 확인. 엔터프라이즈는 forward‑looking decision에서 agentic을 고려하기 시작.

  • 캠퍼스·엣지 쪽에 더 leaning in: WiFi 7, 고성능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사이클
  • 네트워크 observability가 agentic 시대 핵심 차별점이 될 것. App 단 visibility가 사라질 때 network 레벨에서 monitoring 필요
  • ANET 자체 AVA technology (CloudVision + NetDB) — agent로 네트워크 build·관리
  • Rod의 anecdote: 본인이 집에서 돌리는 agent가 "ANET 사라"고 권유 — API richness가 agent 시대의 자연스러운 marketing이 됨
08 Rack‑scale Networking — "The rack as the product"
+

Tyson이 ANET 합류 후 첫 몇 주에 들은 핵심 컨셉: "the rack as the product". inference at the edge에서 compute·storage·network·security가 한 rack에 통합되는 패턴.

  • 7800 시리즈(largest chassis)에 이 통합형 시스템을 위한 기술이 이미 내장
  • CloudVision + API → 자동화·patch·취약점 식별 까지 커버
  • scale‑up 도메인(=AI 서버 1대 안에서의 네트워크)에도 같은 logic 적용
§ 04

밸류체인 함의 (Cross‑name 정리)

광모듈 / OPTICS

COHR · LITE

XPO 2027 late ~ 2028 본격 양산이 timeline으로 명문화. CPO disintermediation 우려는 약화. 1.6T → 3.2T 전환기에 광모듈 ASP 상승 + 수량 동반.

전력 / SUPPLY

VICR (전력변환)

800VDC 랙 아키텍처와 rack‑as‑a‑product trend = ANET 7800 시리즈 같은 통합 솔루션 확산 = 고밀도 전력변환 수요. ANET의 supply 강조는 곧 보드 PSU 단의 병목도 의미.

HSC / 정밀가공

Musashi Seimitsu (7220.T)

스위치/가속기 cycle 18개월 단축 → HSC(Heat Sink Cooler) 수요 재가속. ANET의 modular chassis 통합화 트렌드도 thermal 부품 수요↑.

NEOCLOUD

CRWV

"Token economics = network performance" mental model이 공식 발언으로 등장. Neocloud의 unit economics가 ANET 같은 네트워크 파트너 선택에 좌우. CRWV의 "TSMC analogy" thesis 강화.

DCI / 데이터센터간

Scale‑Across 신규 시장

$1B 신규 매출이 1년 만에 출현. 전력 제약이 분산 아키텍처 강제. 호르무즈/호주 LNG·석탄/에너지 thesis와 직결 — 전력 부족 = ANET Scale‑Across 매출 멀티플라이어.

HYPERSCALER

AWS (정황 추정)

"flat 2‑layer higher radix scale‑out fabric"의 미상 cloud = AWS Trainium 클러스터 가능성 가장 높음. 이는 Fermi(FRMI) Amarillo 캠퍼스 AWS tenant 추정과도 같은 결 — AWS가 자체 가속기 인프라에 본격 Ethernet 선택.

§ 05

나의 anchor — 무엇이 바뀌었는가

Δ delta‑focused 정리:

  • Long‑term CAGR 가이던스 mid‑teens → 20%+ (상향)
  • AI mix 2026 = 30% 명문화 (8분기 전 거의 0)
  • Scale‑Across $1B+ 신규 segment 등장 — 전력 제약의 부산물
  • Frontier Labs(OpenAI) MRC 프로토콜 partner — protocol 레이어 해자 형성
  • 제품 cycle 36개월 → 18개월 — 매출 가속, 동시에 inventory risk
  • = GM 62–64% 유지 — pricing power 검증, 메모리 인상 흡수
  • = XPO 2028 takeoff, CPO behind — 광부품 베어 thesis 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