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O 쇼크"는 시장의 오독이었다 — 섭스택 세 채널이 동시에 반격포 쐈다
6월 9일, 기관 전용 SemiAnalysis 노트 한 장이 "CPO 출시 지연"으로 읽히며 광통신 섹터를 단 하루 만에 초토화했다. $AAOI -14%, $COHR -11%, $LITE -8%, $CIEN -7% — 숫자만 보면 섹터 전체가 CPO 지연의 직격탄을 맞은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오늘 섭스택 동네의 반응은 정반대였다.
PhotonCap은 "CPO 주식이라는 카테고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시장이 팔아치운 종목들이 실제 CPO 익스포저와 무관하다고 직격했다. Jason's Chips는 한술 더 떠, "CPO 지연 뉴스를 전부 합산하면 오히려 광학 섹터에 대규모 강세 시그널"이라고 주장했다 — CPO 대신 NPO(Near-Package Optics)로 수요가 이동하는 것이지, 수요 자체가 사라진 게 아니라는 논리다. Funda Research는 $LITE CEO 발언을 근거로 "이건 수요 문제가 아니라 공급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다.
세 채널 모두 같은 방향: CPO 지연 = 광통신 섹터 약세라는 시장의 독해는 틀렸고, 패닉 매도는 과잉 반응이었다. 단, 수혜의 이동 경로(CPO→NPO)는 짚어봐야 할 숙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