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INVESTMENT · 사내 타블로이드2026-06-11

머스트 데일리

오늘 팀이 진짜로 떠든 이야기 — 한 면에 쾅

오늘의 한 방

  1. $LITE — SA "CPO 지연 · SELL"에 펀다·루멘텀이 정면 반박. 팀은 "EPS 60불 각 잡히는 자리에서 820불 빠졌다"며 매수론 재점화.
  2. $FRMI — 페르미 채용공고 무더기 등장. "발전소 시운전 책임자까지 뽑는다" — 계약 발표 초읽기 신호로 해석.
  3. $9984 / $OpenAI — 소프트뱅크 $60억 OAI 마진론 중단. 팀 반응 : "쌤형, 이번 사이클 버블의 장본인."
  4. 호르무즈 전면 폐쇄 선언 — 이란 미·이스라엘 기지 연속 타격, 해협 봉쇄 선포. 그런데 유가는 하품. 진짜 폭탄은 일본 PPI 6.3%.
1$LITE긴급

SA "CPO 2028년 전까지 없다" 폭탄 리포트… 팀은 "수율 낮으면 레이저 소모량만 더 는다" 역공

820불까지 밀린 자리, 28년 EPS 60불+ 각 잡고 강세론 재집결 중
논의: 정기홍, 박종환, 김민지 · #team-정기홍

SemiAnalysis가 "스케일업 CPO, 28년 초나 돼야 보인다 — SELL"을 때리자 $LITE는 800불대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팀은 조용히 반대 방향으로 걸어 들어갔다.

정기홍은 "수율이 낮으면 레이저공급자에겐 수요감소가 아니라 소모량 증가"라며 루멘텀 매수론을 재확인했다. 김민지는 SemiAnalysis 리포트를 조목조목 반박 — 루멘텀이 이미 CPO 매출 $5,000만~1억 실수치를 제시했고, AAOI도 InP 레이저 팹을 2027년까지 350% 확장 중이라며 "레이저 수요가 꺾인다는 신호는 없다"고 단언했다. 박종환은 "미국도 1200불에 팔자 콜하면 1000불부터 파는 거 똑같다"며 군중 매도를 비웃었다.

"28년 LITE EPS 60불+ 각 잡히는 자리에서, 820불까지 빠졌다. 이걸 뭐라고 해야 되는 거지." — 정기홍

한편 정기홍은 NPO 수요가 CPO보다 단기 레이저 수요를 오히려 더 키운다는 구도를 정리하며, "CPO 지연 피해주라는 논리로 루멘텀·코히런트를 파는 건 딜런"이라 직격했다. SA파 vs 펀다파의 싸움은 현재 진행형.

2$FRMI긴급

페르미, 채용공고 무더기 폭발 — "이제 발전소 시운전 책임자까지 뽑는다"

테넌트 내정·계약 발표 임박 시그널… 6/30 주총 전 터빈 쇼 가능성
논의: 정기홍, 강동협, 조주현 · #투자---쇼티지

정기홍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페르미 아마릴로 현장에 커미셔닝 담당 포함 채용공고가 무더기로 올라온 것이다.

정기홍은 이번 채용 묶음을 "AI 데이터센터 하겠다"가 아니라 "발전소 시운전 책임자까지 뽑는다" 단계로 해석했다. 마리오 하스가 직접 지시하는 커미셔닝 인력 채용 = 테넌트 계약 직전·직후 단계라는 논거다. 엔비디아-OAI 10GW 딜 뉴스와 맞물려 "OAI가 이 계약 상대면 6/30 주총 전에 터빈 쇼 가능" 시나리오도 부상했다.

"눈앞에 1등 당첨 복권이 떨어져 있는데, 하도 속아서 줍기가 어려운 형국." — 정기홍

강동협이 "테넌트 없이 착공하기 스킬은 아니겠죠?"라고 견제했고, 정기홍도 "마리오 하스는 테넌트 없이 착공 안 한다고 선언했다"며 신중론을 병기. 그러나 Xcel 파워 인입 공사 목격, 가스터빈 반입 준비 정황이 겹치며 확률 업데이트는 전방위 상승 중.

3$NVDA화제

파워랙 시장 골드만 $9.42B vs UBS $1.79B — 무사시 목표 2.5조와의 갭이 논쟁 포인트

방향성에 집중하면 된다 — 공급보다 수요가 훨씬 크다
논의: 김우주, 정기홍 · #투자---초고퀄-스노우볼

김우주가 골드만·UBS·세미애널 자료를 총망라해 28년 파워랙 CBU 시장 규모를 정리했다. 골드만 $9.42B vs UBS $1.79B — 5배 이상의 추정 격차가 그 자체로 논쟁거리다. 그러나 무사시의 30년 매출 목표가 2.5조임을 감안하면, "수요-공급 격차가 워낙 커서 경쟁사 들어와도 다 좋은 구간"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김우주는 "골드만 세계관에선 무사시 시총 10조 이상 갔어야 한다"며 비틀기도 잊지 않았다.

4SK텔레콤($017670.KS)화제

앤스로픽 "22일까지만 맛보기" — 다리오의 과금 멘헤라에 팀 전체 분노

Fable5 구독 체험판 22일 이후 바로 뺀다 — 그래도 쓸 자신이 있다는 것
논의: 정기홍 · #투자---분류어려움

정기홍은 Claude 운영사 앤스로픽의 과금 구조를 "미칠 것 같다"고 직격했다. Fable5를 구독 모델에서 22일 맛보기로 제공하고 즉시 회수하는 전략 — "그럴 자신이 있고 고객들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과금한다는 확신이 있어서"라는 해석을 달았다. 미쏘스는 opus 대비 토큰값 7~8배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박종환은 "싸게 꿀빠는 시대는 끝났다"고 정리.

5$HOOD화제

메이어 말카, 3주에 걸쳐 $55M+ 베팅 — 월드컵 시즌 예측시장 ATH 위로

Ribbit Capital 창업자의 역발상 매수… "역대급 기대 없는 월드컵"인데 미국 개최라 베팅은 역대급?
논의: 정기홍, 박종환, 조주현 · #투자---초고퀄-스노우볼

박종환이 $HOOD 이사회 멤버 메이어 말카의 Form 4를 파냈다. 5/28 $20M, 6/3 $15M, 6/5 $20M — Bullfrog 펀드 통해 3주 연속 매수. 박종환은 "이벤트 거래 다시 ATH, 월드컵에 베팅 수요 역대급 터질 수 있다"고 봤다. 조주현은 하이퍼리퀴드 관련 자료를 링크하며 "틀딱들 보라고 메모해둡니다"라는 정기홍의 코멘트와 엮었다.

6삼양식품($003230.KS)기본

"뉴코크 싫다" 여론 뿌려지기 시작 — 그래도 논거는 건재

논의: 정기홍 · #투자---초고퀄-스노우볼, #운용--아이디어-체크

정기홍이 "다들 뉴코크 얘기하는 중(싫다고..ㅋㅋ)" 한 줄로 정리. AI 아이디어 체크에서는 팀이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AI는 유지 판단. 불닭 글로벌 메인스트림 침투·반복구매 기반이라는 원 논거는 훼손 없이 살아있다.

7$VNET / $GDS / $CD화제

중국 중심 AI 세계관 — "토큰 per 달러, 중국이 세계 최저가 토큰 팩토리 된다"

정기홍의 중국 AI 엔드게임 정리 — 당장 결론은 메모리·광 무한 롱
논의: 정기홍 · #team-김민지-kate

정기홍이 중국 중심 AI 세계관을 스타크래프트 비유까지 동원해 정리했다. 요약: 중국은 전기와 산업생산성으로 세계에서 가장 싼 토큰 팩토리 수출국가가 되려 한다. $VNET는 ByteDance 500MW 메가딜·CATL 전략주주 편입으로 비중확대 상향. 정기홍의 결론은 단순했다 — "2030년 이전까지는 그냥 메모리·광 광신자가 될 수밖에 없다."

8$9984 · $OpenAI긴급

소프트뱅크 $60억 OAI 마진론 중단 — "쌤형이 이번 버블의 장본인"

논의: 박종환, 정기홍, 김우주 · #투자---초고퀄-스노우볼

블룸버그가 소프트뱅크의 오픈AI 담보대출 협상 중단을 보도했다. 목표액이 $100억 → $60억으로 이미 한 번 꺾인 뒤였다. 정기홍은 "OAI 지분을 담보로 레버리지로 OAI에 계속 더 투자하는 전략"을 두고 "진짜 정신병자"라고 잘라 말했다. 박종환은 "동서양 두 정신병자 손&쌤의 만남"으로 받아쳤다. $9984는 당일 -8%대 하락.

9SK하이닉스($000660.KS) · $TSM기본

TSMC 5월 매출 YoY +30.1% — "향후 3년간 30% CAGR만 먹겠다"

논의: 박종환, 김민지 · #투자---초고퀄-스노우볼, #투자---싸이클-턴어라운드

박종환이 TSMC 5월 매출 NT$4,169.8억, YoY +30.1%를 공유하자 김민지가 즉각 "향후 3년간 30% CAGR만 먹겠다"고 받았다. 트렌드포스의 DRAM 수급 충족률은 2027년 +2%, 2028년 +5%로 전환 전망 — 김민지는 이를 "사실상 DRAM SELL / NAND BUY 의견"으로 해석했다. 한편 SK하이닉스 ADR SEC 승인은 6월 내 임박, 8월 중순 미국 상장 완료 가능 타임라인이 돌았다. CXMT가 DDR5 서버용 양산 공급에 성공했다는 소식도 오갔으나, 국내 보고서들은 "삼전 재평가 촉매"라는 답정너 해석이라는 냉소도 나왔다.

그 외 오늘

$BE(블룸에너지) — 정기홍, 퍼즐 한 개 풀었다고 선언. 톨그라스 지연 = 냉각 때문에 건물 재설계, 고객이 구글이었다는 것. "구글이 블룸 긍정적으로 얘기한 게 이제 이해가 간다"며 구글의 블룸 에너지 공식 합류 가능성 제기. 크루소가 중간에 빠진 이유는 아직 미스터리.

삼성전기($003550.KS) ETF 한도 초과 — 이진안이 7개 ETF 비중 상한(30%) 초과 보고. 6/15~18 리밸런싱 추산 매도 물량 9,900억원. 논거 훼손 없다는 평가는 유지되나, 수급 충격 경계령 발동.

$HOOD · 하이퍼리퀴드 메모 — 정기홍 "틀딱이라 하이퍼리퀴드를 아예 이해 못 해서 틀딱들 보라고 메모해둡니다"라는 한 줄이 오늘의 자기반성 명언 등극. 조주현이 관련 링크로 화답.

솔루엠 BBU — 김우주가 아마존 IP 기반 DC-DC 컨버터 개발 현황 탐방 내용 공유. PSU → 파워랙까지 로드맵 존재 확인. "K-델타 나올 수 있다"는 외국인 투자자 코멘트가 흘렀다. 다만 아마존 IP 단순 제조라면 마진은 "전사보다는 높을 것" 수준.

긴급 · 오늘의 매크로 썰전

이란 미사일 핑퐁에 유가는 하품 — 진짜 시장 폭탄은 일본 PPI 6.3%였다

오늘 지구는 제법 바빴다. 이란이 바레인 미 제5함대 기지를 타격하고, 요르단 알아즈라크 기지에도 미사일을 날렸다. 미국은 Ahvaz와 Zahedan을 역공했다. 그리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를 선언했다 — "통과하는 모든 선박은 공격 대상"이라는 말과 함께.

셸 CEO는 "석유 시장 12억 배럴 부족 상태"라고 경고했고, 트럼프는 이란 발전소·교량 신규 타격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런데 유가는 움찔하다 말았다. 왜? 트럼프가 100일 동안 "합의 임박"을 37번 외친 시장은 이미 내성이 생겼다. 오히려 아시아 증시를 흔든 건 따로 있었다.

일본 PPI 6.3% — 예상치 5.6% 상회, 30년 일본채 경매 낙찰금리 3.86%·응찰률 2.9배로 악화. 일본 금리가 30년 저항선을 뚫고 올라갔다.

한투 김대준은 "내각 추경 + 일본은행 금리 인상 형국에서 캐리 압박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고, 닛케이·코스피 모두 PPI 발표 전후로 낙폭이 커졌다. 미국 CPI는 YoY 4.2% 예상치 부합, Core MoM은 오히려 예상 하회(0.2%)로 나와 한숨 돌렸지만 — "지난달 CPI가 지금 진행 중인 이란 전쟁을 잡는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가격 움직임을 보는 중"이라는 팀의 한 줄이 오늘 매크로를 가장 잘 요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