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능형 40mm 무인방공시스템을 신속시범사업을 통해 개발 중이며, 고정형과 K239 천무 차량에 탑재 가능한 차륜형을 공개했습니다.
- 30톤급 장갑차 플랫폼 K-CEV 기반으로 전투지휘장갑차 (천검-L 탑재) 및 차세대 지휘소용장갑차 (N-MCV)를 개발, N-MCV는 Frankenburg Technologies의 대드론 유도탄과 한화시스템의 H-APS를 통합합니다.
- NIFV Block-I (신형 보병전투장갑차)은 AS21 레드백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국산화율 19%에서 95%를 목표로 40mm CTA 기관포, STX엔진 SMV1000, SNT다이내믹스 국산 변속기를 적용하고, STANAG Level 6 방호 성능을 갖춥니다.
- 장기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21 기반 K-CEV 플랫폼에 직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NIFV Block-I 무인포탑을 통합한 무인중전투차량 (H-UGV)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능형 40mm 무인방공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년 12월부터 2027년 6월까지 신속시범사업을 통해 지능형 40mm 무인방공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상전(비상발전기 포함)으로 전원을 공급받고, 교전통제소와 광섬유 케이블로 연결되어 진지 내 대대 지휘통제실의 통합무장제어시스템에서 2명의 인원으로 원격 통제가 가능합니다.
- 탐지 및 추적 장비: 전자광학추적장치(EOTS)와 레이저거리측정기(LRF)로 간소화되었으며, 기존 탐지/식별 및 사격통제자산(TPS-880K, ADC2A)에서 하달된 항적정보를 기반으로 표적을 교전합니다. EOTS는 항공기를 10km 이상, 소형 무인기를 5km 이상에서 추적할 수 있습니다.
- 포탑 사양: 중량 6.7톤 이하, 탄적재량 192발입니다. SNT다이내믹스의 40mm L70 기관포를 사용하며, 방위각 구동범위 360˚, 고각 구동범위 -5˚~70˚입니다.
- 운용 탄약: K236 40mm 복합기능탄 또는 K218 성형파편고폭탄(PFHE)을 근접신관으로 운용하여 낙탄 발생을 최소화합니다. 유효 사거리는 4km로 기존 비호복합/천호 대비 소형 무인기 대응 사거리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 구성 및 운용 계획: 신속시범사업에서 납품되는 1세트는 교전통제소 1대, 무장시스템 2대, 무장시스템 시뮬레이터 2대로 구성됩니다. 개발 완료 후 해병대에서 6개월간 서북도서 지역 시범운용을 통해 소요 제기를 추진하며, 향후 육군 빌딩 GOP의 KM167A3 발칸 대체 장비로도 획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륜형 40mm 무인방공시스템
이번 InLEX에서는 K239 천무 차량에 탑재하여 이동 배치할 수 있는 차륜형 40mm 무인방공시스템의 새로운 목업이 전시되었습니다. 고정형과 동일하게 4문 이상의 대공포를 교전통제소에서 통합 운용하며, 임무 시에는 차량의 아웃트리거를 내리고 운용합니다. 고정형이 유선 연결인 반면, 차륜형은 무선 연결이 추정됩니다. 탄적재량은 192발로 동일하나, K239 천무 차량 탑재를 위해 포탑 하우징이 일부 수정되었습니다.
- 통합 레이다 및 전파차단장치: 기존 무인방공시스템과 달리, 차량형은 단독 포대 운용을 고려하여 교전통제소 탑재차량에 4면 고정형 X-Band AESA 레이다를 통합했습니다. 이 레이다는 H-SHORAD의 단거리 탐지/추적용 X-Band 공랭식 AESA 레이다를 재구성한 것으로, 항공기를 25km 이상, 무인기를 10km 이상 거리에서 탐지·추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탑에 전파차단장치를 배치하여 3km 이내 무인기를 대상으로 ISM 대역과 GPS L1 주파수 대역을 재밍할 수 있으며, 이는 H-SHORAD와 공용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K-CEV (30톤급 장갑차 플랫폼) 파생형
이번 InLEX에서는 30톤급 장갑차 플랫폼 K-CEV의 새로운 파생형 차량 2종이 공개되었습니다.
전투지휘장갑차
중대급에서 운용하는 지휘용 장갑차량으로, 차체 후방에 10m 높이까지 상승하는 표적획득지시장비(TADS) 마스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천검-L 6연장 발사대를 운용하여 원거리에서 비가시선 전투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천검-L 유도탄 사양: 길이 1,200mm, 직경 130mm, 중량 17kg 이하로 소형·경량화되었으며, 비냉각 IIR 탐색기와 광섬유 유도방식을 사용하여 5.5km 이상 떨어진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텐덤형 HEAT 탄두를 사용하여 관통력 900mm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 기존 체계 유사성: 수 년 전 공개된 비가시선 원거리정밀타격체계(NLOS-LPS)와 유사하지만, NLOS-LPS와 달리 지휘장갑차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육군의 요청에 따라 천검-L 다연장 발사대를 제거한 차량이 사업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차세대 지휘소용장갑차 (N-MCV)
대대급 K277A1을 대체하는 장갑차입니다. Frankenburg Technologies에서 개발한 대드론 유도탄(Mark I) 4발을 탑재하여 2km 이내의 드론이나 소형 무인기를 요격할 수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보병전투차량 다중 위협체 대응 지능형 능동방호 기술('23.03~'26.10)" 프로그램의 H-APS를 통합하여 대전차로켓 등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NIFV Block-I에 장착되는 기본형과 달리, N-MCV 목업의 APS는 AESA 레이다가 소형화된 경량형 H-APS를 적용했습니다.
- H-APS 상세: S-Band AESA 레이다와 영상탐지추적기(LWIR/NIR)를 사용하여 고속(성형작약탄·운동에너지탄 등) 및 저속(ATGM, RPG 등) 위협체를 탐지·추적합니다. 지향성 폭압형 대응탄으로 150m/s 이상의 위협체와 교전할 수 있으며, 2발 연속 대응이 가능합니다. 반응시간 200ms 이하, 요격거리는 10m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2024년 5월 시험개발 과제로 단계전환되어 진행 중이며, 2단계 연구개발('27.~'28.) 과제에서 운동에너지탄(KE) 방호능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NIFV Block-I (신형 보병전투장갑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수출형 레드백 보병전투차량 개조개발('24.10~'28.03)" 사업으로 개발 중인 신형 보병전투장갑차입니다. AS21 레드백 장갑차를 기반으로 수요국가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 가능한 모듈형 포탑 기술을 개발·적용하고, 방호기술과 종합보호장치 등을 추가 개발하여 국산화율을 19%에서 95%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무장: 수출용 NIFV는 Mk44S Bushmaster II 30mm 기관포를 기본으로 장착하며, 육군 기갑수색부대 IFV 신속소요 사업으로 제시하는 NIFV Block-I은 40mm CTA 기관포를 통합합니다. 준비탄 적재량은 72+72발로 144발이며, 예비탄 적재량은 240발입니다. 동일한 기관포를 운용하는 KAAV-II의 준비탄 적재량(48발)이 NIFV에 비해 적은 것은 상륙돌격장갑차의 특성상 포탑 소형·경량화와 빠른 작전 템포를 고려한 것입니다.
- 설계 개선: 무인포탑이 적용되면서 포탑 바스켓이 삭제되고, 차장/사수석과 승무원석 사이에 여유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기존 AS21 레드백 장갑차 대비 승무원 탑승 인원이 6명에서 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 파워팩: 전략부품국산화 과제를 통해 개발 중인 STX엔진의 SMV1000 디젤엔진과 SNT다이내믹스의 국산 변속기를 통합합니다.
- 방호력: 신속연구개발사업의 "AI기술 기반 유·무인 복합 한국형 공병전투차량('23.12~'26.05)"을 통해 개발 중인 K-CEV의 기술을 적용하여 STANAG Level 6(30mm AP, @500m)에 대응하는 KE탄 방호성능을 확보합니다. 또한, 최대 TNT 12kg의 지뢰 폭발에도 생존할 수 있는 Level 4 이상의 차량 하부 방호성능을 달성할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폭압형 하부 지뢰방호 구조가 적용되지만, 지뢰방호용 조립식 하부 부가장갑을 탈거하고 EFP 관통형 지뢰방호 키트를 조립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하였습니다.
- 개발 현황 및 국내 전력화: 현재 상세설계검토(CDR)('25.09)가 완료되어 시제차량을 2대 제작 중이며, 2024년 11월 시험준비상태검토(TRR) 단계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수출용 장갑차 개발과 동시에 기갑수색부대 IFV 신속소요 사업으로 국내 전력화도 추진 중이며, 합참 ICT 운영을 9월까지 마무리하고 신속소요 결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최초 신속소요 전력화 물량은 13대입니다.
무인중전투차량 (H-UGV)
이번 InLEX에는 전시되지 않았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기체계 개조개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무인중전투차량(H-UGV)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량은 기동군단 예하 기계화부대의 작전 수행 중 선단에서 공세적으로 운용되며, 1대의 유인 전투차량에서 2대의 무인중전투차량을 통합 운용할 수 있습니다.
- 주요 기술 통합: K21 기반 신형 장갑차 플랫폼(K-CEV)에 "교합 Power Flow 토폴로지 및 제어기술('21.10~'25.09)" 과제로 확보되는 직렬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을 통합합니다. 또한 NIFV Block-I의 CTA 무인포탑,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 통신체계('23.12~'26.05)" 신속연구개발 사업의 저궤도 위성통신장비, 무인수색차량(Block-I) 체계개발 사업의 자율주행장치 및 통제장치를 조합하여 단기간(약 5년)에 개발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사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래 전장 환경에 필수적인 무인화, 지능화, 방호력 강화 기술을 다각도로 선도하며 혁신적인 지상 무기체계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방위력 증강에 기여함은 물론, 향후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원문 전문 보기
지상
InLEX Korea 2026 - 1
2026.06.10. 오후 1:00
by Shel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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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신속시범사업('24.12~'27.06)을 통해 지능형 40mm 무인방공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상전(+비상발전기)에서 전원을 공급받고 교전통제소와 광섬유 케이블로 연결하며, 진지 내 대대 지휘통제실의 통합무장제어시스템에서 2명의 인원으로 원격 통제가 가능하다. 개별 무장시스템의 탐지추적장비는 전자광학추적장치(EOTS)와 레이저거리측정기(LRF)로 간소화되었으나, 기존 탐지/식별 및 사격통제자산(TPS-880K, ADC2A)에서 교전통제소로 항적정보를 하달하면 무장시스템으로 표적을 분배하여 교전하도록 설계되었다. EOTS는 항공기를 10km 이상에서 추적하고, 소형무인기는 5km 이상 추적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포탑 중량은 6.7톤 이하, 탄적재량은 192발이다. SNT다이내믹스社에서 개발한 40mm L70 기관포를 사용하고, 방위각 구동범위는 360˚, 고각 구동범위는 -5˚~70˚다. K236 40mm 복합기능탄 또는 K218 성형파편고폭탄(PFHE)을 근접신관으로 운용하여 낙탄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유효 사거리는 4km로 기존 비호복합/천호 대비 소형 무인기의 대응 사거리가 크게 향상되었다. 신속시범사업에서 납품되는 무인방공시스템 1세트는 교전통제소 1대, 무장시스템 2대, 무장시스템 시뮬레이터 2대로 구성되며, 개발이 완료되면 해병대에서 6개월 동안 서북도서 지역에서 시범운용을 진행하여 평가 결과에 따라 소요제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육군에서도 빌딩 GOP에 배치되어 운용되는 KM167A3 발칸의 대체장비로 획득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InLEX에는 새로운 목업이 전시되었는데, K239 천무 차량에 탑재하여 이동 배치할 수 있는 차륜형 40mm 무인방공시스템이다. 고정형 대공포와 마찬가지로 4문 이상의 대공포를 교전통제소에서 통합 운용하여 교전할 수 있으며, 임무 수행 간에는 차량의 아웃트리거를 내리고 운용한다. 고정형 무인방공시스템의 경우 유선으로 연결했지만, 차륜형은 무선으로 연결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탄적재량은 192발로 동일하지만, K239 천무 차량에 탑재하기 위해 포탑의 하우징을 다소 수정했다고 한다.
기존 무인방공시스템과 달리, 차량형 40mm 무인방공시스템은 단독 포대 운용을 고려하여 교전통제소 탑재차량에 4면 고정형 X-Band AESA 레이다를 통합했다. 이 레이다는 H-SHORAD에 장착되는 단거리 탐지/추적용 X-Band 공랭식 AESA 레이다를 재구성한 것으로써, 항공기 기준 25km 이상, 무인기 기준 10km 이상 떨어진 거리까지 탐지·추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포탑에 전파차단장치를 배치하여 3km 이내의 무인기를 대상으로 ISM 대역과 GPS L1 주파수 대역을 재밍할 수 있는데, 이 또한 H-SHORAD와 공용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InLEX에서는 30톤급 장갑차 플랫폼 K-CEV의 새로운 파생형 차량 2종이 공개되었다. 전투지휘장갑차는 중대급에서 운용하는 지휘용 장갑차량으로, 차체 후방에는 10m 높이까지 상승하는 표적획득지시장비(TADS) 마스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천검-L 6연장 발사대를 운용하여 원거리에서 비가시선 전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천검-L 유도탄은 길이 1,200mm, 직경 130mm, 중량 17kg 이하로 소형·경량화되었고, 비냉각 IIR 탐색기와 광섬유 유도방식을 사용하여 5.5km 이상 떨어진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또한, 텐덤형 HEAT 탄두를 사용하여 관통력 900mm 이상을 달성했다. 한편, 전투지휘장갑차는 수 년 전에 공개했던 비가시선 원거리정밀타격체계(NLOS-LPS)와 유사한 차량이지만 NLOS-LPS와 달리 지휘장갑차로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육군의 요청에 따라서는 천검-L 다연장 발사대를 제거한 차량이 사업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차세대 지휘소용장갑차(N-MCV)는 대대급 K277A1을 대체하는 장갑차다. Frankenburg Technologies에서 개발한 대드론 유도탄(Mark I) 4발을 탑재하여 2km 이내의 드론이나 소형 무인기를 요격할 수 있으며, 한화시스템에서 "차세대보병전투차량 다중 위협체 대응 지능형 능동방호 기술('23.03~'26.10)" 프로그램으로 개발 중인 H-APS를 통합하여 대전차로켓 등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본형과 함께 개발 중인 경량형 H-APS를 적용했다고 하며, NIFV Block-I에 장착되는 기본형과 달리 N-MCV 목업의 APS는 AESA 레이다가 소형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H-APS는 S-Band AESA 레이다와 영상탐지추적기(LWIR/NIR)를 사용하여 고속 위협체(성형작약탄·운동에너지탄 등)와 저속 위협체(ATGM, RPG 등)를 탐지·추적하며, 지향성 폭압형 대응탄으로 150m/s 이상의 위협체와 교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발 연속 대응 가능하며, 반응시간은 200ms 이하, 요격거리는 10m 이상을 목표로 한다. 현재 시험개발 과제로 단계전환('24.05)되어 진행 중이며, 실위협체 사격시험(RPG, ATGM)을 통한 방호성능 분석과 전차탄(HEAT,KE)에 대한 방호율 분석 연구를 통해 성능개선요소를 분석·도출한 이후 후속 2단계 연구개발('27.~'28.) 과제에서 운동에너지탄(KE) 방호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NIFV Block-I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수출형 레드백 보병전투차량 개조개발('24.10~'28.03)" 사업으로 개발하고 있는 신형 보병전투장갑차다. AS21 레드백 장갑차를 기반으로 수요국가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 가능한 모듈형 포탑 기술을 개발·적용하고, 방호기술과 종합보호장치 등을 추가 개발하여 국산화율을 19%에서 95%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출용 NIFV는 Mk44S Bushmaster II 30mm 기관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육군 기갑수색부대 IFV 신속소요 사업으로 제시하는 NIFV Block-I은 40mm CTA 기관포를 통합한다. 준비탄 적재량은 72+72발로 144발이며 예비탄 적재량은 240발이다. 한편, 동일한 기관포를 운용하는 KAAV-II는 준비탄 적재량이 48발로 NIFV에 비해 적게 할당되었는데, 상륙돌격장갑차의 특성상 포탑의 소형·경량화가 필수적이고, 작전 템포가 매우 빠르게 전개되어 장시간 교전을 수행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라고 한다.
무인포탑이 적용되면서 포탑 바스켓이 삭제되고, 차장/사수석과 승무원석 사이에 여유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기존 AS21 레드백 장갑차 대비 승무원석 탑승인원이 6명에서 8명으로 증가했다. 파워팩으로는 전략부품국산화 과제를 통해 개발 중인 STX엔진의 SMV1000 디젤엔진과 SNT다이내믹스의 국산 변속기를 통합한다. 또한, 신속연구개발사업의 "AI기술 기반 유·무인 복합 한국형 공병전투차량('23.12~'26.05)"을 통해 개발 중인 K-CEV의 기술을 적용하여 STANAG Level 6(30mm AP, @500m)에 대응하는 KE탄 방호성능을 확보하고, 최대 TNT 12kg의 지뢰 폭발에도 생존할 수 있는 Level 4 이상의 차량 하부 방호성능을 달성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폭압형 하부 지뢰방호 구조가 적용되지만, 지뢰방호용 조립식 하부 부가장갑을 탈거하고 EFP 관통형 지뢰방호 키트를 조립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하였다.
현재 상세설계검토(CDR)('25.09)가 완료되어 시제차량을 2대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 11월에 시험준비상태검토(TRR)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용 장갑차 개발과 동시에 기갑수색부대 IFV 신속소요 사업으로 국내에 전력화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현재 사전개념연구 이후 일정이 다소 지연된 상태지만, 합참 ICT(Integrated Concept Team) 운영을 9월까지 마무리하고 신속소요결정을 완료할 예정이라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신속소요가 결정되면 사업추진기본전략이 수립되면서 사업타당성조사를 진행하며,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체계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최초 신속소요 전력화 물량은 13대라고 한다.
여담으로, 이번 InLEX에는 전시되지 않았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기체계 개조개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무인중전투차량(H-UGV)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무인중전투차량은 기동군단 예하 기계화부대의 작전 수행 중 선단에서 공세적으로 운용하며, 1대의 유인 전투차량에서 2대의 무인중전투차량을 통합 운용할 수 있다. K21 기반 신형 장갑차 플랫폼(K-CEV)에 "교합 Power Flow 토폴로지 및 제어기술(응용:'21.10~'25.09)" 과제로 확보되는 직렬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을 통합하고, NIFV Block-I의 CTA 무인포탑,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 통신체계('23.12~'26.05)" 신속연구개발 사업의 저궤도 위성통신장비, 무인수색차량(Block-I) 체계개발 사업의 자율주행장치 및 통제장치를 조합하여 단기간(약 5년)에 개발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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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쉘든의 밀리터리를 운영 중인 작가 Sheldon입니다. 국내·외 국방과학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방 관련 정보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정기 뉴스레터는 월/수/금요일 11시에 멤버십 구독자용으로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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