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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왜이래" 상장 새내기에 울상짓는 미래에셋증권

2026-06-10

핵심 요약

  • 미래에셋증권이 대표주관한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에서 상장 직후 주가 급락으로 투자 손실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 6월 9일 종가 기준 피스피스스튜디오 주가는 공모가 21,500원 대비 43.7% 하락한 12,100원을 기록했습니다.
  •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지분 평가손실은 약 14억 3,000만원으로, 이번 상장 주관에 따른 기본 인수대가 9억 8,000만원을 상회합니다.
  •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투자분(평균 취득단가 27,450원)은 확정공모가보다 27.67% 높은 수준에서 매입되었습니다.
  • 낮은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중(5.7%)으로 인한 상장 초기 유통물량 부담이 주가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미래에셋증권의 피스피스스튜디오 투자 현황 및 손실

미래에셋증권은 피스피스스튜디오 IPO 대표주관사로서 자기자본투자 및 공모 과정 취득 물량에서 상당한 평가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6월 9일 종가 기준, 피스피스스튜디오의 주가는 12,100원으로 공모가 21,500원 대비 43.7% 하락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지분의 평가손실은 약 14억 3,000만원으로 추산되며, 이는 이번 상장 주관에 따른 기본 인수대가 9억 8,000만원을 넘어섭니다.

미래에셋증권 보유 지분 및 손실 상세

구분 보유 주식수 총 취득금액 주당 취득단가 (추정) 9일 종가 기준 평가액 평가손실액
자기자본투자분 72,000주 약 19억 8,000만원 약 27,450원 약 8억 7,000만원 약 11억 1,000만원
공모 과정 취득분 34,618주 (의무취득 + 미달분) 약 7억 4,000만원 약 21,377원 약 4억 2,000만원 약 3억 3,000만원
합계 106,618주 약 27억 2,000만원 약 25,511원 약 12억 9,000만원 약 14억 4,000만원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투자분은 지난해 4월 구주양수 방식으로 약 19억 8,000만원을 투입하여 취득했으며, 무상증자 및 액면분할을 거쳐 현재 7만 2,000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한 취득단가는 약 2만 7,450원으로, 확정공모가 2만 1,500원 대비 27.67%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공모 과정 취득분은 상장주선인 의무취득분 2만 3,255주와 의무보유 확약 일반기관 배정 물량 미달에 따른 추가 취득분 1만 1,363주를 합쳐 총 3만 4,618주입니다. 이 물량에 총 7억 4,000만원이 투입되었으나, 9일 종가 기준 평가액은 약 4억 2,000만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의무보유기간(락업) 현황

현재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피스피스스튜디오 지분은 일정 기간 매각이 제한되어 있어 당장 손실이 확정된 상황은 아닙니다. 각 지분별 의무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기자본투자분: 상장일로부터 2개월
  • 상장주선인 의무취득분: 상장일로부터 3개월
  • 의무보유 확약 관련 취득분: 상장일로부터 6개월

최종 손익 규모는 의무보유 해제 시점의 주가 흐름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피스피스스튜디오 주가 약세의 주요 원인

시장에서는 피스피스스튜디오의 상장 직후 주가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기관투자자의 낮은 의무보유 확약 비중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신청수량은 전체 신청수량의 5.7%(약 8,224만주) 수준에 그쳤습니다. 미확약 신청수량이 약 13억 6,446만주에 달하면서 상장 초기 유통물량 부담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래에셋 데모테크 프론티어 투자조합의 회수 불투명성

미래에셋증권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한 '미래에셋 데모테크 프론티어 투자조합' 역시 회수 성과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해당 조합은 피스피스스튜디오 보통주 21만 1,2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투자금액은 약 24억 9,000만원, 주당 취득단가는 약 1만 1,800원입니다.

공모가 기준으로는 약 45억 4,000만원의 평가액으로 20억원대의 투자차익이 기대되었으나, 6월 9일 종가 기준 평가액은 약 25억 6,000만원으로 줄어들어 장부상 차익은 6,000만원 수준으로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해당 물량은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으로, 기대 수익률이 낮아진 만큼 처분 시기 결정이 쉽지 않으며, 매각 시 주가에 추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시사점

이번 사례는 IPO 시장에서 공모가 결정 이후의 시장 상황 변화와 낮은 기관 확약 비중으로 인한 초기 유통물량 부담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특히, 주관사가 자기자본 투자 및 의무취득을 통해 상당한 손실을 떠안을 수 있음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은 락업 해제 시점의 주가 흐름과 시장에 풀릴 수 있는 잠재적 유통 물량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원문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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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왜이래" 상장 새내기에 울상짓는 미래에셋증권

2026.06.11. 오전 6:50
by 자본시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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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피스스튜디오 공모가 44% 하회

인수대가 웃도는 손실에 주관사 당황

락업 기간 해제, 6개월뒤 주가 확인해야

미래에셋증권이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을 맡았던 피스피스스튜디오 투자에서 손실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상장 직후 주가가 공모가를 밑돈 데 이어 이튿날에도 약세가 이어지면서 상장 전 자기자본투자와 공모 과정에서 취득한 물량의 평가손실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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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9일 종가 기준 피스피스스튜디오의 주가는 1만21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8% 하락했습니다. 상장 첫날인 8일 종가가 1만3730원을 기록하며 공모가 2만1500원을 36.1% 밑돈 데 이어, 이튿날에는 공모가 대비 하락률이 43.7%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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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감안하면 미래에셋증권이 보유 중인 피스피스스튜디오 지분의 평가손실은 약 14억3000만원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이번 상장 주관에 따른 기본 인수대가 약 9억8000만원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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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손실 대상은 자기자본투자분 7만2000주와 주관사 지위에서 의무취득한 3만4618주를 합산한 총 10만6618주입니다. 해당 물량의 총 취득금액은 약 27억2000만원이었으나, 최근 평가액은 약 12억9000만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자기자본투자분에서 약 11억1000만원, 상장주선인 취득분 등 공모 과정에서 매입한 물량에서 약 3억3000만원의 평가손실이 각각 발생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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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투자는 지난해 4월 구주양수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당시 약 19억8000만원을 투입한 뒤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거쳐 현재 7만2000주를 보유 중입니다. 이를 반영한 취득단가는 약 2만7450원으로, 확정공모가 2만1500원 대비 27.67% 높은 수준입니다. 공모 단계부터 취득단가가 공모가를 웃돈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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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과정에서 취득한 주식은 상장주선인 의무취득분 2만3255주와 의무보유 확약 일반기관 배정 물량 미달에 따른 추가 취득분 1만1363주입니다. 각각 5억원, 2억4000만원 등 총 7억4000만원이 투입됐으나 이날 종가 기준 평가액은 약 4억2000만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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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들 지분은 일정 기간 매각이 제한돼 있어 당장 손실이 확정된 상황은 아닙니다. 자기자본투자분은 상장일로부터 2개월, 상장주선인 의무취득분은 3개월, 의무보유 확약 관련 취득분은 6개월의 의무보유기간이 설정돼 있죠. 최종 손익 규모는 의무보유 해제 시점의 주가 흐름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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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피스피스스튜디오의 상장 직후 주가 약세에 기관 확약 비중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신청수량은 약 8224만주로 전체 신청수량의 5.7%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으로 결정됐지만, 미확약 신청수량이 약 13억6446만주에 달해 상장 초기 유통물량 부담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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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한 투자조합의 회수 성과 역시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미래에셋 데모테크 프론티어 투자조합은 피스피스스튜디오 보통주 21만1200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분의 총 투자금액은 약 24억9000만원으로 주당 취득단가는 약 1만18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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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기준 해당 조합 지분의 평가액은 약 45억4000만원으로 20억원대 투자차익이 기대됐습니다. 하지만 9일 종가 기준 평가액이 약 25억6000만원으로 낮아지면서 장부상 차익은 6000만원 수준으로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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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물량은 상장 직후 유통가능해 현 시점에서 매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대 수익률이 낮아진 만큼 당장 처분 시기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조합 측이 자금 회수에 나설 경우 출회될 물량으로 인해 주가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결정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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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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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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