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일반 버블'에서 '슈퍼버블'로 — 정부 개입 없으면 완전한 신용 사이클 불가피
Johnson은 최근 정책 변화들 — 패턴데이트레이딩(PDT) 규정 폐지, SpaceX 프리 IPO 최소 투자 금액 인하 — 을 '최종 유동성 공급(Final Liquidity Batch)'의 증거로 해석함. 버블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순간 정부가 전례 없는 수준의 지지(backstop)에 나설 것이라고 보지만, 그것이 현재의 '실물경제 붕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한다는 시각. 2011~2014년 셰일 붐보다 더 '슈퍼사이즈'된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그 구조적 유사성을 보여줌.
무엇이 바뀌었나: MacroEdge는 이번 AI 주도 시장 랠리를 기존 '버블' 수준에서 '슈퍼버블'로 공식 상향 조정. 단순한 자산 과열이 아니라 정부 대규모 개입 또는 완전한 신용 사이클(Full Credit Cycle), 혹은 두 가지 모두가 필요한 수준이라는 판단.
유동성 종료 신호 체크리스트: PDT 규정 폐지, SpaceX 프리 IPO 최소 투자금 인하 등이 최근 24개월간 포착된 신호들의 연장선. Johnson은 "이런 사례를 며칠이고 나열할 수 있다"고 언급. 마지막 개인 투자자 유입(IPO-Exit Liquidity)을 소화하기 전까지는 의미 있는 하락 베팅 기회가 생성되지 않을 것으로 봄.
정치·경제적 맥락: Hormuz 해협 봉쇄 90일 초과 지속으로 현 행정부가 경제적 지지대를 찾는 상황. 실물 경제가 '망가져 있는' 상태에서 정부 개입 카드를 쉽게 꺼낼 유인이 크다는 분석.
쉽게 풀어보기 — AI 슈퍼버블과 최종 유동성
- 슈퍼버블(Super Bubble)
- 일반 자산 버블보다 규모·파급력이 훨씬 크고, 꺼질 때 정부 개입 없이는 금융 시스템 전반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수준의 거품.
- 최종 유동성 공급(Final Liquidity Batch)
- 버블 막바지에 마지막 개인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투자 장벽을 낮추는 일련의 조치들. 고점 신호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음.
- 완전한 신용 사이클(Full Credit Cycle)
- 과도한 신용 팽창 후 대규모 부실·상각·디레버리징이 이어지는 전 과정. 2008년 금융위기가 대표 사례.
- PDT(Pattern Day Trading) 규정
- 미국에서 하루에 주식을 4회 이상 매매하려면 계좌에 최소 25,000달러가 있어야 한다는 규정. 폐지되면 소액 투자자 단기 거래 급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