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가이던스 최대 -14% 하회 — Hock Tan 어닝콜 최악의 퍼포먼스
핵심은 단순 어닝 미스가 아님. 바이사이드 기대치($18.5B)와 실제 Q3 가이던스($16B) 사이 갭이 $2.5B(약 -14%)로, 기관들이 얼마나 공격적인 AI capex 확장을 가격에 반영했는지가 드러난 것. 동시에 AVGO의 최대 고객 GOOGL이 공급망 다변화를 인정했다는 점은 중장기 리스크 재평가의 시작일 수 있음.
무엇이 바뀌었나: Q2 AI 반도체 매출은 $10.8B로 Street 컨센($10.7B)에는 부합했지만, 진짜 충격은 Q3 가이던스. 시장이 기대한 $17.2B는커녕 바이사이드 보기($18.5B)에서 $2.5B 하회하는 $16B을 제시했음.
소프트웨어는 밝은 점: 소프트웨어 부문은 y/y +8%로 가속화, 실적 내에서 유일한 긍정 포인트로 평가.
어닝콜 — Hock Tan 이례적 부진: 평소 탁월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정평 난 Hock Tan CEO가 이번 콜에서 매우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였다는 평가(TMTB Slack 내부 코멘트, "monopolycap"). F27 $100B 전망만 재확인했을 뿐 구체적 경로 설명 부재.
GOOGL 다변화 리스크: 콜에서 GOOGL이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할 것임을 Hock Tan 스스로 인정. AVGO 매출 집중도 측면에서 중장기 리스크 요인으로 부상.
Anthropic 변수: Anthropic 타이밍이 F26 숫자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불분명 — TMTB도 추가 분석 필요하다고 언급, 현시점 판단 유보.
쉽게 풀어보기 — AVGO AI 반도체 가이던스 미스
- 바이사이드(Buyside) 기대치
- 증권사 공식 컨센서스가 아닌, 실제 대형 기관 펀드매니저들이 내부적으로 잡고 있는 더 높은 목표 숫자. 공식 Street 컨센보다 훨씬 공격적인 경우가 많음.
- Reit (Reiterate)
- 기존 가이던스·전망을 그대로 재확인한다는 뜻. 새로운 정보 없이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이라 시장이 실망하기도 함.
- Anthropic 타이밍
- Amazon 투자를 받은 AI 스타트업 Anthropic의 칩 주문 시점이 AVGO의 연간 매출 인식 시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F26 숫자 해석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