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MT Breakout · TMTB Morning WrapMUST ASSET — 시황 데일리

오늘의 시황

ORCL 어닝 쇼크 vs. 반도체 랠리 — AI 인프라의 두 얼굴이 동시에 드러난 하루

3줄 요약

  1. ORCL, 주가 -8% — RPO $638B (+363% y/y)로 AI 수주 사상 최대지만 IaaS 부재·FY27 가이던스 동결에 불마저 꺼짐
  2. INTC, BofA 더블 업그레이드 Buy·PT $135 — 서버 CPU TAM $170B 상향, 에이전틱 AI가 GPU→CPU 밸류체인 재편 주장; 반도체 섹터 전반 선두 반등
  3. OpenAI, Anthropic 가격 전쟁 선제 차단 위해 토큰 가격 대폭 인하 검토; SpaceX(SPCX) 내일 상장·Starlink 월간 다운로드 연속 최고치
오늘 한눈에 — Coverage at a Glance
종목/테마하우스핵심 한 줄
ORCL시장 반응NegativeRPO 사상 최대지만 IaaS 미스·FY27 가이던스 동결에 -8%
INTCBofAPositive더블 업그레이드 Buy, PT $96→$135, 에이전틱 AI CPU 르네상스
CPU TAM (AMD/ARM)BofAPositive서버 CPU TAM CY30 $170B으로 상향, 에이전틱 AI가 CPU TAM 구조적 확장
OpenAIWSJFWIWAnthropic 대비 선제 토큰 가격 인하 검토 — AI 단가 전쟁 임박
SpaceX (SPCX)Apptopia 3PPositive내일 상장, Starlink Q2 다운로드 연속 월간 최고치 경신 중
$ORCLNegative Reaction

RPO $638B로 수주 신화 썼지만, 시장은 "숫자는 크고 이익은 작다"며 팔았다

AI 인프라 계약 폭발적 성장 뒤에 숨은 마진 압박·가이던스 동결이 베어 케이스에 힘을 실어줌
TMT Breakout Morning Wrap · 등급/목표가 미기재 · 관련: $MU $SNDK $NVDA $MSFT
💡 유레카 포인트

ORCL의 진짜 논쟁 포인트는 RPO $638B이 P&L에 얼마나 빠르게 반영되느냐임. 수주 잔고의 12%만 향후 12개월 매출로 전환되는 구조에서, FY27 가이던스를 $90B으로 묶어둔 것은 불 입장에선 "아직 용량 램프 초기"지만 베어 입장에선 "수조 원 계약해놓고 왜 가이던스를 못 올리나"로 읽힘. 동시에 20분기 연속 GM 압축 + FY27 추가 하락 예고는 소프트웨어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의 근거를 계속 갉아먹고 있음.

매출
$19.184B vs Street ~$19.10B, +20.6% y/y
EPS (Non-GAAP)
$2.11 vs Street $1.96
RPO
$638B +363% y/y, +$85B q/q vs Street ~$577B
OCI/IaaS
$5.787B +93% y/y, 바이사이드 기대 mid-90s에 소폭 미달

오라클은 한 분기 만에 AI 인프라 계약 $67B을 추가로 확보하며 RPO를 $638B까지 끌어올렸다. 4개 고객이 각각 $8B+ 딜에 서명했고, $100M~$300M 중소형 딜들도 수두룩해 "OpenAI 편중"이라는 기존 우려를 정면 반박했다. 그럼에도 장 전 주가는 -8% 급락했다.

무엇이 시장을 실망시켰나: IaaS $5.787B은 바이사이드 기대치(mid-90s 성장)에 못 미쳤고, FY27 매출 가이던스 $90B은 그대로 동결됐다. RPO가 $85B이나 늘었는데 연간 가이던스를 올리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불만. Apps(SaaS) 성장도 +9% CC로 전분기 +11%에서 둔화, "SaaSpocalypse" 논쟁이 다시 살아남.

그래도 불(Bull)이 버티는 이유: cRPO +68% y/y(전분기 +65%에서 가속), BYOH/선불 구조 $75B(마진 동등 or 이상, 정상 ROIC 20%대 후반), FY27 순현금 캐팩스 ~$70B(보고 수치 $90~95B에서 고객 선불 $20~25B 차감). FY26 전체 1.2GW 전력 공급 완료, F1Q27에만 ~1GW 추가 예정. Abilene 사이트 42% 완공·90일 내 추가 35% 예정.

"RPO의 12%만 향후 12개월 매출로 잡히는 구조 — 수주 사이즈는 역대급인데 FY27 가이던스는 한 발짝도 안 올렸다"

베어(Bear)가 파는 이유: 20분기 연속 GM 압축, FY27 GM 추가 하락 가이던스, AI 인프라 마진 30~40% 상한선, EPS 성장 ~5~6%에 불과. FY27 capex $90~95B(2H26 capex ≈ 순이익), FY28~29까지 FCF 마이너스 전망, $40B 신규 파이낸싱($20B ATM 지분 희석 포함), 레버리지 3.5x. GPU 감가상각 리스크, 하이퍼스케일러·네오클라우드와의 경쟁도 부담.

마진 세부: F4Q Non-GAAP OM 44.8% vs Street 43.3~43.5% 비트(opex 절감 덕), 그러나 GM은 OCI/AI 인프라 믹스 상승으로 압축. 경영진은 FY27 GM이 데이터센터 램프 타이밍·믹스로 추가 하락하나, 사이트가 계약 매출 풀 레벨에 도달하면 인프라 마진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 주장.

자금 조달: FY27 부채·지분 조달 ~$40B 계획($20B ATM 포함), CY26 내 추가 채권 없음. 신용 지표는 q/q 개선(총레버리지 3.5x, 순레버리지 2.7x), 채권 가격은 주가 하락에도 ~10bp 반등.

F1Q27 가이던스: 매출 +27~29% y/y, 클라우드 +58~64% USD, EPS $1.72~$1.76 vs Street ~$1.68~$1.69 — 단기 가이던스는 비트.

쉽게 풀어보기 — ORCL 핵심 용어
RPO (Remaining Performance Obligation)
미래에 인식할 계약 잔고. $638B은 앞으로 받을 돈의 총합이지, 지금 당장 매출이 아님.
cRPO
RPO 중 향후 12개월 내 매출 전환 예정분. 현재 RPO의 12% = 약 $76.6B.
BYOH (Bring Your Own Hardware)
고객이 자체 GPU 장비를 가져와 ORCL 데이터센터에 설치하는 방식. ORCL 입장에선 초기 capex 부담 없이 마진 확보 가능.
ATM (At-The-Market) 증자
시장 가격으로 수시 지분 발행. $20B 규모는 주주 희석 우려 요인.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OCI(Oracle Cloud Infrastructure) — 클라우드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임대 서비스. GPU 클라우드가 여기 포함.
$INTCPositive — Double Upgrade

BofA, INTC 더블 업그레이드 — "에이전틱 AI가 CPU의 두 번째 전성기를 연다"

서버 CPU TAM $170B + 파운드리 $45B+ 기회, 시장이 두 가지를 동시에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주장
BofA · Buy (더블 업그레이드) · PT $135 (from $96) · 관련: $AMD $ARM $NVDA $CDNS
💡 유레카 포인트

BofA 논지의 핵심은 에이전틱 AI = CPU 르네상스라는 등식임. GPU가 병렬 추론을 담당한다면, 에이전트의 계획·오케스트레이션·메모리 관리·툴 호출 등 순차적 태스크는 CPU가 더 적합하다는 주장. INTC는 여기에 더해 18A 공정 개선 + Apple M시리즈 생산 가능성 + MediaTek AI 가속기 위탁 + 고급 패키징 등 파운드리 옵셔널리티까지 두 가지 밸류 드라이버가 동시에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이 BofA 시각.

목표주가
$135 (기존 $96)
서버 CPU TAM (CY30E)
$170B (기존 $125B)
외부 파운드리 기회
$45B+ (Apple/MediaTek/엣지AI 등)
CY30 EPS 잠재력
$6+ (BofA 모델)

BofA는 INTC를 두 단계 한꺼번에 올리는 더블 업그레이드를 단행하며 목표주가를 $96에서 $135로 40% 이상 높였다. 단순 실적 개선 베팅이 아니라 CPU TAM 자체가 구조적으로 커진다는 테제 변화임.

에이전틱 AI와 CPU: BofA는 에이전틱 AI 워크로드가 계획·추론·메모리 관리·툴 호출 등 순차적 처리에 집중되기 때문에, GPU/XPU보다 CPU에서 밸류 창출이 일어나는 구조로 이동한다고 봄. 이에 따라 CY30 서버 CPU TAM 추정치를 $125B → $170B으로 상향. AI 클러스터 내 헤드 노드·컴퓨트 노드 CPU 수요도 함께 증가.

파운드리 옵셔널리티: 18A 공정 실행력 개선, CDNS 14A 파트너십, Terafab 관련 엔게이지먼트 등 최근 데이터포인트들이 IDM 전략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평가. Apple M시리즈 생산·MediaTek AI 가속기·엣지AI·고급 패키징을 합산한 외부 파운드리 기회를 $45B+으로 추산하며, 이 부분이 기존 컨센서스에서 가장 크게 누락된 가치라고 주장.

포지셔닝: BofA는 소유 비율이 기회 규모 대비 이례적으로 낮다고 지적하며, CY30 EPS 잠재력 $6+ 달성 시 현 주가 대비 상당한 재평가 여지가 있다고 봄. AMD·ARM에 대해서도 긍정적 스탠스를 유지하며, NVDA는 AI 전체 최선호주로 계속 꼽음.

CPU TAMStructural Upgrade

BofA: 에이전틱 AI가 서버 CPU TAM을 CY30 $170B으로 키운다

GPU 독주 서사에 균열 — 오케스트레이션·추론·메모리 관리는 CPU의 영역
BofA · CPU 섹터 노트 · 관련: $INTC $AMD $ARM $NVDA
💡 유레카 포인트

에이전틱 AI가 GPU에서 CPU로 밸류 흐름의 일부를 되돌리는 구조적 계기가 될 수 있다는 BofA 프레임이 핵심. 기존 AI 투자 논리가 NVDA 중심 가속기였다면,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가 두꺼워질수록 CPU 관련주(INTC·AMD·ARM)에 대한 재평가 근거가 생김.

BofA는 별도 섹터 노트를 통해 에이전틱 AI가 서버 CPU 시장에 구조적 르네상스를 일으킨다고 주장하며, CY30 서버 CPU TAM 추정치를 기존 $125B에서 $170B으로 상향했다.

왜 CPU인가: 에이전틱 워크로드는 단순 행렬 연산(GPU 강점)이 아닌 계획 수립·오케스트레이션·추론 체인·메모리 관리·툴 호출 등 순차적 복잡 처리를 요구함. 이 태스크들은 CPU 아키텍처에 더 적합하며, AI 클러스터 내 헤드 노드·컴퓨트 노드 CPU 수요도 함께 상승.

수혜 종목: INTC(더블 업그레이드), AMD(긍정 유지), ARM(긍정 유지). NVDA는 AI 전체 최선호주 지위 유지하면서도, 에이전틱 AI 확산이 CPU 진영에도 독립적 기회를 만든다는 논지.

OpenAIFWIW

OpenAI, Anthropic 견제 위해 토큰 가격 대폭 인하 검토 중

AI 단가 전쟁 임박 — 기업 고객 이탈 막으려면 먼저 쏴야 한다는 판단
WSJ 보도 · 관련: $MSFT $GOOGL $AMZN — API 경쟁 전반
💡 유레카 포인트

토큰 가격 인하는 단순 마케팅이 아니라 기업 AI 지출 의사결정 구조 자체를 바꾸는 신호임. Altman이 "비용이 엄청난 이슈"라고 공개 인정한 것은, 고가격 정책이 B2B 확산의 실질적 장벽임을 스스로 시인한 것. 동시에 Anthropic이 먼저 인하할 것을 예상해 선제 대응한다는 점에서 AI API 시장의 가격 경쟁이 본격화될 수 있음.

WSJ 보도에 따르면, OpenAI는 AI 토큰 과금 단가를 대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Anthropic의 유사한 인하 조치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포석으로 알려졌다.

배경: 기업 임원들이 AI 사용 비용에 반발하기 시작했고, Sam Altman CEO는 최근 이벤트에서 "비용이 엄청난 이슈가 됐다"고 직접 언급. "더 적은 지출로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할 방법을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 발언.

시장 함의: AI API 가격 인하 경쟁은 소비자·기업 입장에선 호재지만, AI 인프라에 막대한 캐팩스를 투자한 클라우드 및 AI 기업들의 단위 경제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음. ORCL의 마진 압박 논쟁과도 간접적으로 연결됨.

SPCX (SpaceX)Positive

SpaceX 내일 상장 — Starlink, 월간 다운로드 연속 최고치 경신 중

3P 데이터가 먼저 말한다: Q2 성장 가속, 6월도 신고점 향해
Apptopia 3P 데이터 · 관련: SpaceX Starlink 생태계
💡 유레카 포인트

상장 직전 3P 앱 다운로드 데이터가 Q2 성장 가속 + 6월 신고점 페이스를 보여주는 것은, 상장 후 투자자들이 접할 첫 번째 공식 지표보다 앞선 시그널임. Starlink의 소비자 침투 모멘텀이 상장 밸류에이션 논쟁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

SpaceX(티커: SPCX)가 내일 거래를 시작한다. 앱 분석 플랫폼 Apptopia의 3P 체크에 따르면, Starlink 앱 다운로드는 Q2에 성장이 가속되고 있으며 매달 신고점을 경신 중이다. 6월 역시 또 다른 월간 최고치를 향해 순항 중.

주목 포인트: 공식 가입자 수치나 매출 공시 전에 앱 다운로드 트렌드가 소비자 모멘텀의 선행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음. 상장 첫날 주가 흐름에서 이 데이터가 중요한 내러티브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MACROMorning Brief

선물 +1.3%, 이란·미국 긴장 속에도 협상 진행 중 — 반도체가 장 선두

TMTB 오전 브리핑

간밤 이란·미국 간 긴장이 있었으나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는 보도에 선물은 +1.3% 반등. 유가 -1%, 금리는 커브 전반에서 2~4bp 하락.

테크 섹터 동향: 반도체가 가장 강한 반등 선두. INTC +5%(BofA 더블 업그레이드), 메모리는 아시아 강세 따라 SNDK/MU +3~5%. 반도체 장비(semicaps)는 ASML/AMAT +5%로 AI 반도체 그룹 중 52주 신고가 탈환에 가장 근접한 섹터. ORCL -5%(어닝 후 추가 하락, 장 전 -8%)로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 언더퍼폼.

아시아 마감: 한국 KOSPI +0.43%지만 삼성전자 +3%, Kioxia +4%, SK하이닉스 +7%로 메모리 강세. TPX -0.45%, HSCEI -1.22%, 항셍 -0.65%로 중화권 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