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MT가 3사 가격 받는다 — 중국 메모리, 위협이 아니라 "공범"인가
젠슨 황이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났다. 시장은 "소원하다고 보기엔 무리"라며 반겼다. 그러나 같은 채널에서 김민지는 정반대 방향의 폭탄을 던졌다.
김민지는 Digitimes 리포트를 인용해 CXMT가 DDR5 서버 DRAM을 3사와 동일한 가격대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핵심 논리는 이렇다: "HBM 이전 커머디티 시절에는 칩당 원가가 낮아서 3사가 중국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었는데, 지금 가격 자체가 높다는 건 중국 애들도 이익을 잘 낸다는 뜻이라 걱정하는 거다." 정기홍은 "시장 참여자들이 CXMT·YMTC 업데이트 안 하고 몇 년 전 데이터로 떠들다 하락장 오니 어어? 하는 자리"라며 맞장구쳤다.
반론은 국내 증권사 리포트에서 나왔다. 팀 내에 공유된 보고서는 "CXMT HBM·DDR5·LPDDR5는 레거시 공정 기반으로 기술 격차가 크다, CXMT 상장은 오히려 삼성전자 차별화를 부각시키는 촉매"라고 주장했다. 김민지의 한 마디: "국내 보고서들은 다 답정너 ㅋㅋ"
한승호는 젠슨 황 방한 일정 전체를 정리하며 삼성전자 주가에 우호적이라고 평가했고, 김민지는 "이재용은 미국에서 이미 만났다"며 과잉 기대를 눌렀다. 한 주 내내 삼성전자를 둘러싼 강세론과 신중론이 맞부딪혔고, 결론은 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