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딜러가 직접 인수 제안을 던졌다 — 그래도 주식 팔지 마라"
$MGM은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회사가 아니라 아시아 최대 게이밍 시장의 게이트웨이다. 오사카 카지노 하나만 주당 $50의 가치이고, 두바이 옵션은 공짜로 얹혀 있다. 배리 딜러의 $48 인수 제안은 바닥 지지선이지 목표가가 아님.
무슨 얘기였나: Aaron은 Suvretta Capital을 이끄는 29년 경력 헤지펀드 매니저. George Soros의 에퀴티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Steve Cohen 밑에서 CIO를 지낸 인물이 직접 무대에서 피치를 했다. 그의 선택은 의외로 $MGM. "이 자리에서 테크 주식 피칭하는 건 완전히 바보 같은 짓"이라며 게이밍 주식으로 방향을 틀었다.
왜 배리 딜러가 핵심 카탈리스트인가: 딜러는 최근 MGM 지분을 공격적으로 매집해 26%까지 끌어올렸고, 이미 이것이 그의 NAV의 80%에 달한다. Aaron은 피치 자료 작성 당시 주가 $37에서 이미 분석을 시작했는데, 이틀 후 딜러가 실제로 $48에 인수 제안을 했다. "딜러는 전략적 바이어가 아닌 파이낸셜 바이어다 — 그가 이 주식을 사는 건 돈을 벌기 위해서"라며, 비상장 딜이든 기업 분리든 어떤 형태로든 가치가 실현될 것으로 봤다.
6년간 자사주매입으로 유통주식 절반 소각: 딜러 외에도 회사 자체가 6년간 유통주식의 50%를 매입 소각했다. Aaron은 "이런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다"고 강조. 딜러와 회사가 동시에 주식을 사들이는 이중 매수 구조가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는 논리.
오사카 카지노 — 진짜 숨겨진 자산: 일본은 전국 프리펙처 투표를 거쳐 오직 오사카 한 곳만 카지노를 허가했다. 2030년 개장 예정인 이 카지노에 MGM이 40% 지분을 보유하며 운영도 맡는다. EBITDA는 약 $2B으로 추정. 지리적으로도 강점이 있다 — 상하이에서 마카오보다 가깝고, 베이징에서는 마카오와 비슷한 거리에 싱가포르보다 훨씬 가깝다. Aaron의 비교: "마카오는 멀티플이 낮은 복잡한 시장이고, 여기는 일본이다 — 선진국이다." 시장이 이 자산을 무시했던 이유도 설명했다: Wynn이 마카오를 개장하기 약 3년 전부터 시장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오사카도 이제 그 타이밍에 근접했다는 것.
두바이 옵션 — 공짜로 얹힌 콜옵션: MGM은 두바이에 아리아·MGM·벨라지오 브랜드를 묶은 복합 리조트를 건설 중이다. 두바이는 현재 도박이 불법이지만, 건물 안에 30만 평방피트의 카지노 공간이 이미 들어가 있다. 45분 거리의 Al Marjan에 Wynn이 2년 후 카지노를 열면, 두바이 내 합법화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시나리오다. Aaron은 "이건 공짜 옵션"이라고 정의.
"Barry Diller는 ABC 프로듀서, IAC 창업자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 그가 진짜 노리는 건 일본 카지노 기회다. 이 회사 주식은 절대 텐더하지 마라."
Q&A 하이라이트: Caesars가 두바이 라이선스를 기다리다 철수한 전례를 묻자 — "그게 바로 이게 옵션인 이유다. 안 돼도 기본 가치만으로 2배 이상. 되면 3배." 오사카가 2023년 승인됐는데 왜 시장이 무시했냐는 질문엔 — "Wynn 마카오 개장 3년 전부터 시장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오사카도 이제 그 시점이 됐다."
쉽게 풀어보기 — 카지노 밸류에이션 용어
- EBITDA
- 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카지노처럼 자산이 많은 사업의 실적 비교에 주로 씀.
- NAV (Net Asset Value)
- 순자산가치. 딜러 NAV의 80%가 MGM이라는 건, 딜러 자산 대부분이 MGM에 몰려 있다는 뜻 — 그만큼 확신이 강하다는 신호.
- 텐더 (Tender)
- 공개매수 응모. 인수자의 제안 가격에 내 주식을 파는 행위. Aaron은 "절대 팔지 말라"고 함.
- 자사주매입 후 소각
- 회사가 자기 주식을 사서 없애는 것. 유통 주식 수가 줄어 주당 가치가 올라감. 6년간 유통주식 50% 소각은 이례적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