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R 흉내 내는 빌더들의 거짓말 — "자산경량화는 허구였다"
주택건설업체들이 NVR처럼 자산경량화된 척 했지만, 실제로는 토지 옵션 계약으로 막대한 자본이 묶여 있었음. 여기에 코로나 이후 건축비 인플레이션과 현행 금융 환경에서의 수요 급감이 겹쳐 삼중 구조적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게 Third Point의 숏 논거.
핵심 논거 세 가지:
첫째, 자산경량화 사기. 빌더들이 옵션 계약이라고 불렀지만 실질적으로는 토지 풀에 대한 강한 자본 약정이었음. 장부에 드러난 것보다 훨씬 많은 자본이 묶여 있었다는 것.
둘째, 코로나 후 마지막 산업. 제조업 등 다른 섹터가 이미 정상화됐지만 주택건설은 재고 불균형과 가격 왜곡이 가장 늦게까지 남아 있는 산업이라는 분석.
셋째, 구매자 구매력 붕괴. 2020~2022년에 집값과 건축비가 동시에 비정상적으로 올랐는데, 현재 금리 환경에서 구매자들은 그 가격을 더 이상 지불하지 못함. 그런데도 건축 원가는 인플레이션으로 눌려 있어 마진이 쪼그라들 수밖에 없음.
"주택건설은 코로나 재고 혼란의 포스트-코로나 숙취가 가장 오래 남아 있는 마지막 산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