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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셀링은 잃어버진 예술이 아니었다"

Dan Loeb이 말하는 종목 선별의 귀환, Nvidia 강세론, 그리고 30년 투자 철학의 진화

3줄 요약

  1. 숏셀링이 다시 알파의 핵심 도구로 복귀. 주택건설업체들은 과대평가된 자산경량화 허구와 건축비 인플레이션이라는 이중 압박에 노출돼 있다.
  2. $NVDA는 2~3년 이익 기준으로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된다는 강세 입장. "Google도, Amazon도 한때 안전한 숏처럼 보였다"는 경고.
  3. Third Point은 헤지펀드·CLO·사모신용·보험사로 진화한 멀티스트랫 플랫폼. 기술·매크로 이해 없는 투자는 이제 불가능.
한눈에 — 다룬 종목·테마
종목/테마발언자핵심 한 줄
$NVDA Dan Loeb Bullish 롱-숏 펀드의 "안전한 숏" 착각, 2~3년 이익 기준 정당화
주택건설업체 (숏) Dan Loeb Bearish 자산경량화 사기+건축비 인플레이션+수요 붕괴 삼중고
종목선별·숏셀링 철학 Dan Loeb 중립 밸류에이션만 보는 숏은 위험, 구조적 결함 찾아야
Third Point 플랫폼 Dan Loeb Bullish AUM ~$300억, 헤지펀드·CLO·사모신용·보험 멀티스트랫
IPO 후 분배 딜레마 David Sacks·Dan Loeb 중립 Palantir 20달러대 매도, Enphase 1달러 이하 매도 - 후회 리스트
주택건설업체 섹터 / 숏 포지션Bearish

NVR 흉내 내는 빌더들의 거짓말 — "자산경량화는 허구였다"

Dan Loeb · Third Point · 관련: 모기지 스프레드, 건축비 인플레이션, 재고 과잉
💡 핵심 통찰

주택건설업체들이 NVR처럼 자산경량화된 척 했지만, 실제로는 토지 옵션 계약으로 막대한 자본이 묶여 있었음. 여기에 코로나 이후 건축비 인플레이션과 현행 금융 환경에서의 수요 급감이 겹쳐 삼중 구조적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게 Third Point의 숏 논거.

핵심 논거 세 가지:

첫째, 자산경량화 사기. 빌더들이 옵션 계약이라고 불렀지만 실질적으로는 토지 풀에 대한 강한 자본 약정이었음. 장부에 드러난 것보다 훨씬 많은 자본이 묶여 있었다는 것.

둘째, 코로나 후 마지막 산업. 제조업 등 다른 섹터가 이미 정상화됐지만 주택건설은 재고 불균형과 가격 왜곡이 가장 늦게까지 남아 있는 산업이라는 분석.

셋째, 구매자 구매력 붕괴. 2020~2022년에 집값과 건축비가 동시에 비정상적으로 올랐는데, 현재 금리 환경에서 구매자들은 그 가격을 더 이상 지불하지 못함. 그런데도 건축 원가는 인플레이션으로 눌려 있어 마진이 쪼그라들 수밖에 없음.

"주택건설은 코로나 재고 혼란의 포스트-코로나 숙취가 가장 오래 남아 있는 마지막 산업이었다."
$NVDABullish

"Google도 Amazon도 한때 안전한 숏이었다" — Nvidia 강세론

Dan Loeb · 청중 토론 · 관련: 롱-숏 파드, 밸류에이션 논쟁, AI 수혜
💡 핵심 통찰

롱-숏 펀드 구조상 반드시 뭔가를 쇼트해야 하는데, Nvidia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숏"처럼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대규모 숏이 몰리고 있다는 진단. Loeb은 2~3년 이익 기준으로 현재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정당화된다고 봄.

역사적 패턴 반복: Google, Amazon 모두 한때 "밸류에이션이 터무니없다"는 이유로 숏 타깃이 됐지만 결국 폭발적인 이익 성장으로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됐음. Loeb은 Nvidia도 같은 궤적을 걸을 것으로 봄.

기술적 수급 왜곡: "더 빠르게 오르는 다른 테마들이 많다"는 이유로 상대적 매력이 낮아 보이지만, 그 자체가 잘못된 비교 프레임이라는 지적. 지배적 포지션과 이익 대비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정당하다는 입장.

"지금 Nvidia가 5달러짜리 회사처럼 보이고 사람들은 천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언젠가 우리는 그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돌아볼 것이다."

단, 유보 조건: "경계 조건적 할인은 분명 존재한다. 이런 밸류에이션은 전례가 없다. 오버베팅은 금물."

숏셀링 · 종목선별 철학중립

밸류에이션 숏은 죽고 구조적 결함 숏이 산다

Dan Loeb · 투자 철학 · 관련: Reddit, 밸류에이션 트랩, 이벤트드리븐
💡 핵심 통찰

"비싸 보인다"는 이유만의 숏은 Reddit/커뮤니티 숏 스퀴즈에 언제든 당할 수 있음. Third Point이 찾는 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의 구조적 결함, 경영진 인센티브 왜곡, 또는 업계 전반의 구조적 전환에 따른 피해자.

숏 리서치 접근법: 탑다운과 바텀업을 혼용. 순수 밸류에이션 기반 숏은 일부러 피함. "나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싸 보이는 이유 하나로 숏을 치다가 Reddit에 치여서 날아가는 걸 봐왔다."

스페이스 기업 사례: "지금도 일부 스페이스 기업들처럼 논리나 이유 없이 올라가는 것들이 있다. 밸류에이션 논거만으로는 숏 타이밍을 잡을 수 없다."

숏셀링의 귀환: Loeb은 "잃어버린 예술이었던 숏셀링이 돌아왔다"고 표현. 오랜 저변동성·일방 상승장에서 무뎌진 숏 리서치 역량이 다시 핵심 경쟁력이 됐다는 진단.

종목 선별 시장의 귀환: "이제는 단순히 인덱스를 사면 되는 시장이 아님. 채권·크레딧도 마찬가지로 피커의 시장이 됐다."

쉽게 풀어보기 — 밸류에이션 숏 vs 구조적 숏
밸류에이션 숏
"이 주식 너무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치는 숏. 주가가 계속 올라가면 손실이 무한대가 될 수 있고, Reddit 같은 커뮤니티가 집결하면 숏 스퀴즈로 순식간에 터진다.
구조적 숏
비즈니스 모델 자체에 근본적인 결함이 있거나, 업계 구조가 바뀌어 해당 기업이 구조적으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을 찾아 치는 숏. 시간이 걸려도 결국 수렴한다.
숏 스퀴즈
숏 포지션이 많이 쌓인 주식이 갑자기 오르면, 숏 투자자들이 손실을 막으려 주식을 사들이면서 가격이 폭발적으로 올라가는 현상.
Third Point 플랫폼Bullish

이벤트드리븐 소형 펀드에서 AUM ~$300억 멀티스트랫으로

Dan Loeb · 경력 및 회사 소개 · 관련: CLO, 사모신용, 보험, 벤처
💡 핵심 통찰

스핀오프·파산·상장차익(Risk Arb) 중심의 이벤트드리븐에서 출발해, 현재는 헤지펀드(롱숏 주식+크레딧) + CLO + 사모신용 + 보험사를 아우르는 풀스택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 공통 인프라 위에서 각 수익원이 서로를 강화하는 구조.

현재 AUM
~$300억 (약 30 billion)
창업
Third Point 멀티스트랫 헤지펀드
투자 스펙트럼
주식 롱숏·CLO·사모신용·보험 풀스택

창업 초기 철학: 싼 증권 + 촉매(catalyst). 인수합병, 스핀오프, 파산, 민영화, 비상호화(demutualization) 같은 복잡한 이벤트에서 정보 불투명성과 증권 공급 과잉이 만드는 알파를 포착. "경영진이 실적 전망을 의도적으로 낮춰 잡는 시기에 같이 들어가서, 이후 투명성 향상·커버리지 확대·실적 상향 세 가지를 동시에 먹었다."

현재 플랫폼 구성:

메인 헤지펀드 — 롱숏 주식 + 하이일드 + 구조화 신용
CLO 사업 — 인수를 통해 진출
사모신용 — 전통 직접 대출(direct lending), 스폰서 파이낸싱, 워크아웃(credit solutions)
보험사 — 투자등급 자산(사모신용, 구조화신용, 전대출)을 포착하는 완전 자회사 → 현재 지분 50%

벤처 가닥: Rob Schwartz와 함께 시작. 초기 투자 사례로 Dave Fisher의 무선 RF 칩 회사(Radiocommunications)를 들었으며 이 회사는 이후 Texas Instruments에 매각됨. 최근은 양자컴퓨팅 회사 Atom Computing 등에도 포트폴리오 편입.

AI 시대의 투자 필수 조건: "GFC 이전에는 기술을 몰라도 돈 벌 수 있었다. 이제는 기술적으로 무지해도 안 되고 거시경제를 몰라도 안 된다."

IPO 후 주식 분배 전략중립 · FWIW

"Palantir 20달러대에 팔았다" — 공개시장 분배의 잔인한 교훈

David Sacks · Dan Loeb · 포트폴리오 회고 · 관련: $PLTR, $META, Upstart, Enphase
💡 핵심 통찰

최고의 투자자들도 IPO 후 적절한 분배 타이밍에서 실패한다. 이사회 멤버십이 매도 제약을 만들고, 인간의 인지 한계("시총 1,000억은 천장이다"라는 편향)가 거대한 기회비용을 만든다.

David Sacks의 후회 목록:

· $PLTR: 벤처 투자자로 사모 투자, 20달러대에 전량 매도. 이후 수배 상승.
· Upstart: B라운드 리드. 이사회 참여 → 유동성 제약. "이사회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교훈."
· Enphase: IPO에서 일부 매도 후 세금 손실 처리, $1 이하에 매도. 만약 보유했다면 약 $40억 수익 가능.

Meta 교훈: "페이스북 IPO 당시 시총 $500억. '천장은 $1,000억'이라는 사고 프레임으로 보면 업사이드가 2배밖에 안 보인다. 이제는 수조 달러 회사가 현실이다."

현재 프레임의 위험: 조 단위 기업이 현실화된 지금, 다음 세대 투자자들이 같은 실수("$5T가 천장이겠지")를 반복할 수 있다는 경고.

"Chamath가 페이스북을 한 주도 안 팔았다면 지금 얼마나 못 견딜 만큼 잘난 척했을지 생각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