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처음엔 쫄았다 — 그리고 깨달았다, 우리 생각보다 훨씬 인정받고 있었다
권순우 기자가 기자회견에서 직접 던진 질문 — "정상을 만나면서 대한민국이 대체불가라고 느낀 순간이 있었냐?" 이재명 대통령의 답은 뜻밖에도 "초기엔 준눅이 들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시작했다가, 막상 부딪혀 보니 외국 정상들이 한국을 단순한 협력국이 아니라 '경의로운 대상'으로 바라본다는 걸 체감했다는 이야기로 바뀌었다. 압권 채널이 2년 가까이 산업 현장 취재로 쌓아온 '대체불가 코리아' 내러티브를 대통령이 외교 무대에서 직접 검증한 셈.
왜 대체불가인가: 미국은 제조 시설이 없고 중국은 신뢰할 수 없다.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눈빛은 착한데 실력이 좋은 친구"로서 한국의 파트너 가치가 급등했다. 단순히 싸거나 많이 주는 시대(양의 시대) → 디자인·예의를 따지는 시대(태도의 시대) → 지금은 "느낌·문화의 시대"에 들어섰다는 게 대통령의 진단이다.
경의로운 시선의 구체적 근거: 반도체는 말할 것도 없고, 방위산업도 중동 전쟁 실전 검증에서 세계 최고 성능·가성비로 평가받았다. 이는 수십 년간 쌓아온 R&D 저변 덕분에, 의사결정만 하면 3~4년 내 신규 제품 개발이 가능한 역량이 이미 구축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K-컬처(깨끗한 도시, 외모, 패션)까지 더해져 '선망의 대상'으로 올라섰다.
정부 공식 키워드도 일치: 이번 1주년 국정설계도의 이름이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점도 언급됐다. 채널이 2년 가까이 써 온 프레임이 정부 공식 슬로건과 정확히 겹쳐, "국뽕이 아니라 팩트"라는 결론에 힘이 실렸다.
"초기 정상회담 때는 약간 준눅들었다고 할까요? 그런 마인드가 좀 있었어요. 근데 조금 지나고 나니까 — 아, 내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위상과 외국 정상들이 평가하는 대한민국은 정말로 다르구나 하는 느낌을 갖게 됐어요. 그들은 좀 경의로운 눈으로 대한민국을 보는 것 같아요." — 이재명 대통령
쉽게 풀어보기 — 대체불가 공급망 논리
- 공급망 탈중국
- 미국·유럽 기업들이 중국산 부품·장비를 대체할 소싱처를 찾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수혜가 집중됨. 단순 가격 경쟁이 아닌 신뢰도·기술력 패키지로 선택받는 중.
- R&D 저변
- 수십 년 축적된 연구개발 인프라 덕분에 신제품 출시까지 걸리는 시간이 경쟁국 대비 현저히 짧음 — 방산이 대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