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단일 분기 역대 최고 — 해외 매출 59% 급증이 견인
넥슨의 이번 분기 성과는 단순 흥행이 아니라 글로벌 IP 다각화의 결실이다. 북미·유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동남아는 2배 이상 늘었다. 국내 시장 의존에서 벗어나 글로벌 수익 구조를 갖춘 기업만이 이 수치를 낼 수 있다.
무슨 얘기였나: 넥슨은 2025년 1분기 매출 1조 4,200억 원, 영업이익 5,400억 원으로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4%, 영업이익 +40%.
드라이버: 중국에서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인기 재점화, 2024년 10월 글로벌 출시된 '아크레이더스' 1,600만 장 판매, 그리고 메이플스토리의 꾸준한 IP 경쟁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해외 매출이 전체 성장을 이끌었으며, 북미·유럽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동남아는 2배 이상 급증.
크래프톤도 여전히 강건: 1Q 매출 약 1조 3천억 원, 영업이익 5천억 원 상회. 출시 9년 차인 배틀그라운드 IP가 인도·북미·유럽·동남아 글로벌 구조를 통해 압도적 수익률을 유지 중. 예전 3N(넥슨·NC·넷마블) 구도에서 크래프톤이 어느새 빅4의 핵심축으로 올라선 것이 이번 실적으로 재확인됐다.
NC소프트 반등: 오랜 부진 끝에 1분기 매출 전년 동기比 +55%, 영업이익 +290%(약 27배 수준). 작년 출시 신작들이 기대 이상으로 흥행하면서 PC 게임 분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