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제너레이션 문제를 드디어 풀었다" — 3,000종목 에이전트 군단 투입
바이사이드 AI 툴이 지금까지 "비용 절감(Cost Saving)" 레이어에 머물렀다면, Intelligence는 "수익 창출(Revenue Generation)" 레이어로 대화 자체를 바꾼다. 툴 당 시트 비용이 아니라, "아이디어 하나의 P&L 가치가 얼마인가"로 협상 구도가 전환된다는 게 핵심.
어떻게 작동하나: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 프레임워크를 텍스트로 정의한다. 예를 들어 "주가가 부진한 상황에서 신임 CEO가 부임, 과거 부진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변화 전략을 제시, 멀티플 되돌림 기준으로 20% 이상 업사이드"와 같은 식이다. 시스템은 이를 체계화해 에이전트 군단을 유니버스 전체에 풀어놓고, 각 종목에 대해 심층 펀더멘털 분석을 수행한다. 최종적으로 정교한 랭킹 알고리즘이 200여 개의 1차 통과 종목 중 상위 20개를 골라 Executive Summary + 풀 리포트로 납품한다.
실제 데모 사례 — 타워 회사 턴어라운드: Moster가 직접 "경영진 턴어라운드" 프레임워크로 시스템을 돌려본 결과, 한 타워 회사(Capital Structure Inc. → Play Tower 전략 피벗)가 상위 픽으로 등장했다. 리포트 내용은 신임 CEO가 파이버 자산 매각을 통해 타워라는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24x 멀티플 재평가 시 62% 업사이드가 가능하다는 분석이었다. Moster 본인도 "파이버 전략이 왜 타워라는 최고의 비즈니스 모델을 희석하는지 오래전부터 이해가 안 됐는데, 시스템이 정확히 그 테제를 잡아냈다"고 평가했다.
세일즈 다이나믹 변화: 기존 플랫폼은 애널리스트 개인이 구매 결정권을 갖는 툴 단위 판매였다. Intelligence는 PM·CIO 직접 세일, 펀드 전체 단위 계약으로 구매 주체가 이동한다. "왕을 설득하면 왕국이 따라온다(convert the king, convert the kingdom)" 구조.
"아이디어 하나의 P&L 가치가 얼마인지 생각해보면, 대화가 완전히 달라진다." — Eric Moster
공략 타깃: 전형적인 고객은 글로벌 제너럴리스트 펀드. 특히 국제 종목은 커버리지가 부족해 Intelligence의 가치가 극대화된다는 피드백을 꾸준히 받고 있다고 한다.